이제 나서시는 겁니까? :: 2005/12/11 15:17
"황 교수, 연구실 복귀 즉시 서울대에 조사 요청"
과학자가 자신의 권위를 만들어내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인 방법 말고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말도 안되는 후속 논문 얘기는 그만)
(전에도 말했지만)진실이 조작이건 실수건 미스테리건간에...
한국과학계와 황교수팀 모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이제서라도 받아들이신 황교수님과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머리 아픈 논쟁으로 기록될지도 모를)이 지리한 논쟁을 지속하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발전적인 논의를 멈추지 말자는 뜻에서.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에서 결여되어 있었고 논의 되고 있지 못했던 부분들이 이런 방법을 통해서 터져 나오게 되는 것을 보니 참 세상은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젊은 과학도들의 생각과 요구들을 수용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어르신 과학자분들을 생각하면 다시 깜깜...
*이번일을 통해 꼭 한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일은...
위험한 연구환경에 노출되어도 이런 상황을 유발한 원인들의 부당함을 토로하기는 커녕 마치 이를 자랑스런 경험인양 생각하고
각종 부당한 연구환경(인건비, 안전, 권위적이고 도제적인 연구실 문화에서 발생하는 그 수많은 모순들)으로 고통을 받아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술자리 안주꺼리로 취급하고 마는... 그런식으로 스스로 위안 받고 마는...
현장 과학기술자들의 그 슬픈 '자기학대' 만큼은 꼭 사라졌으면 한다. 모든 일의 시작은 바로 이 지점일 것이다.
**한편에서는 계속되는 언론 플레이...
난 너무 착한것 같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