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이번 대선 대 예언~ :: 2007/03/18 11:05
몇주전쯤에 테라네와 다음 대선을 두고 각자 전망을 내놓다가 둘이 결론 낸 부분.
"손학규가 되겠네."
판돈은 붕어빵 다섯개!!
*오해 마시길. 손학규 안좋아함. 당선될 것 같은 사람을 예언(!!!)한 것이지 지지하는 사람이 손학규라는 뜻이 아님. 손학규가 황빠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볼짱 다 봤음. 나중에 가서 잘못했어요라고 하기라도 했다면(했나요?). 암튼... "우리는~ 심.빠. 입니다!" 근데, 별로 심빠다운 일은 안하고 있음. 미안허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꿈에서 봤는데... 가 아니고... 이명박, 박근혜는 본격적으로 선거국면 들어가면 밑천 드러내면서 곤두박질치던가.... 둘이 싸우다가 서로 딴살림 차리던가... 할꺼 같고, 손학규는 (대중들이 보기에)별 내세울만한게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큰 흠도 없어보이는데다가 범여권 통합 후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한쪽에서 열심히 띄워줄것 같아서... 게다가 범여권 뭐시기 후보로 거론되는 다른 사람들은 우습고... 정운찬? 무덤 파고 싶으시면.
아무튼... 유권자들이 보기에 개혁, 개혁 하던 대통령이 삽질을 하니 이쪽 후보에 정내미가 떨어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막상 투표하러가서 진짜로 '개발독재때가 그리워요~' 하면서 뭇지마 심코리아 게이머나 공주님을 찍을것 같지는 않고.. 반면, 별로 흠 잡을건 없으면서 별로 튀지 않는데다가 요즘 유권자들의 보수회귀 성향에도 적당히 어울릴 것 같으면서... 살짝 개혁적인 성향도 있어서 패닉(?) 상태에 빠진 386들이 다시 매달려 볼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암튼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심.빠. 입니다!"
그런데 어쩌나. 심상정씨 우리표 받으시려면 재수나 삼수는 하셔야 할 것 같은데.(아직 선거법 개정 안됐죠?) 참, 황석영씨도 심상정씨한테 감동받는다더라. 황석영 “범진보진영 후보 모두 내놓고 국민 대경선하자” => 요 기사에서 그랬음. 물론, '범진보진영'이나 '범여권후보'니 모두 내 관심사는 아님. 어차피 독재파쇼의 잔재에 대응해서 경계선 이쪽 후보들 중에서 가장 될만한 사람 내보내자... 는 건데... 솔직히 이건 대충 열우당 정도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선거 꽁수에 불과. 그렇게 될만한 사람한테만 표 몰아줘서 뭐? 독재세력을 막자고? 아니 지금이 쌍팔년돈가? 울나라 시민사회는 다 말라 죽었던가? 괜히 "독재가 돌아온다~"라고 겁주지 마셈. "빨갱이들이 밀고 내려온다~"하고 같은 수준으로 노는것으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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