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야]잡담1108 :: 2007/11/09 09:23

1. 역시, 모두(?)의 염원대로 이회창씨 출마. 출사표를 읽어보니 웃음이 피식. 요약하면...

"대한민국은 극우(꼴통?) 보수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보수를 대표하는 한나라당 후보인 이명박은 극우가 아니다. 게다가 하는꼴을 보니 뭐 하나 잘하는게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나간다. 이건 표 갉아 먹는게 아니다. 이명박은 이쪽편이 아니니 이쪽편 사람들은 모두 내게 투표하라."

이런 뜻인 것 같다.

게다가 역시나, 주인(미국님) 뜻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버리 머슴의 전형이다. 쯧.

하지만 즐겁고 재밌다. 투표일 직전까지 터져 나올 각종 사건사고들이 날 즐겁게 해주리라 믿는다.

잘했다 이회창.



2. 십수년쯤 전에.... '잘했다, 전두환. 심하다, 전두환. 그만해, 전두환' 대충 이런 유머가 있지 않았었나?
"잘했다 이회창"이라고 써놓고 보니까 문득 생각이 나서.

내용은... 화장실 벽에나 써있을 법한 내용이라 생략. 아시는 분들은 아실 듯. 조금 힌트를 드리자면.... 전두환, 이순자, 노태우, 김영삼 등장. 부인들도 등장하던가? 암튼 전두환이 이들에게 무슨 짓을 해서 듣게 되는 소리가 저 것들.



3. 요즘 심즈2 게임에 한참 빠져 있음. 수년 전 한국에 있을 때 해봤던 심즈1(나름 정품)과 비교하자면 무엇보다 인공지능이 훨씬 좋아졌음. 그래서 말 안듣는 심들 때문에 짜증나는 일도 많이 줄었고.

최근 발생한 엽기적 이벤트.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던 남심이 갑자기 나타난 유에프오에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 남심이 유에프오 끌려갔다 오면 임신하는 일이 간혹 있다고 했었는데 며칠 후 멀쩡하게 돌아왔길래, 임신은 안했군... 하며 안심하고 있었음. 그리고 그 바로 다음날 여심과 아이 만들기에 성공. 그리고 출산을 기다리는데... 여심보다 먼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 남심. ㅡ,.ㅡ 결국 여심이 사람 아기를 낳기 하루 먼저 외계인 혼혈아이를 출산. 순식간에 다섯 식구(냥이 한분 포함)로 늘어나 버렸다. 잘 키워야 할텐데...


4. 알약이 좋다길래 다운받아서 사용하기 시작. 하지만 뭐... 아는게 있어야 좋은지 나쁜지 말을 하지. 알집이나 알툴바를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알약도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그나저나, 알툴바를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영한사전이나 캡춰기능도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아무데서나 마우스 동작으로 새창 열기, 창 닫기,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맘에 듭니다.




2007/11/09 09:23 2007/1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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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 | 2007/11/10 23: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대선 땐 딱히 찍을 사람이 없어 고심 중입니다.
    그렇다고 안찍긴 그렇고.. //
    그 외계인 혼혈아이가 궁금하네요. 스샷 올려주세요~

    • yayar | 2007/11/11 17:10 | PERMALINK | EDIT/DEL

      음... 제가 차선의 차선을 추천해 드린다면... 정체는 여저히 잘 파악 안되지만 명박이 아저씨 보다는 훨 나을 것 같은 문국현.

      제 성에는 무~~~~~척 안차지만 그래도 이래 저래 무난할 것 같은 고건. 물론 이 아저씨는 출마 한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혹시... 이번 대선 지나면 망할 것처럼 위태로워 보이는 진보정당이 명맥이라도 유지하길 바라신다면 권영길씨를. 사실 저도 이 아저씨 참 맘에는 안듭니다만... 한국에 있었다면 이 아저씨를 찍긴 했을 겁니다. 권영길이라서가 아니라 민노당이라서요.

  • 날개 | 2007/11/11 17: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단은 문국현 쪽이 끌리긴 합니다만 아직은 관망중..
    개인적으로 대통령은 중도 진보나 중도 보수 쪽이 (가능하면 중도 진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노당에서 어지간히 맘에 드는 후보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쪽을 찍을 것 같진 않습니다.
    대신 기초의원이나 국회의원은 쭉 민노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과연 진짜 중도 진보나 중도 보수인 후보가 있으려나요? 음...

    • yayar | 2007/11/12 10:03 | PERMALINK | EDIT/DEL

      '중도' 정치인은 정말 어렵겠죠. 좌우 양쪽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 꿈같은 일일 겁니다. 흔히 본인이 '중도'라고 자처하는 인물들은 제가 보기엔 죄다 '이도 저도 아님'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 중에 그나마... 라고 생각했던게 손학규라고 생각해서 예언(?)을 했건만... 쩝. 그 다음은 고건. 그런데 이 아저씨가 진짜 나오려나?

  • chocolat | 2007/11/12 1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권 아저씨는 정말 너무 매력없죠? ㅋㅋㅋ 이번엔 정말 권 아저씨 아니길 바랬는데..

    • yayar | 2007/11/15 04:11 | PERMALINK | EDIT/DEL

      그분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정말 매력 없어요. 심상정씨가 나왔으면 꽤 볼만 했을텐데.

  • nonsugar | 2008/09/30 1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테그에 "심즈2" 가 있어서 반가운마음에 클릭해봤어요..
    전 야야님이나 테라님이나...전혀 게임에는 관심없을줄 알았는데
    저도 했었던 게임을 이렇게 크리스탈 캣츠에서 보니 반갑네요...(상당한 뒷북이;;;)
    그럼...이렇게 가끔..PC게임만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온라인게임도 하시는가요?
    ..................그냥 궁금해서 몆자 적었어요^^:;

    • yayar | 2008/10/01 08:36 | PERMALINK | EDIT/DEL

      아뇨 아뇨, 게임 좋아합니다. 다만 금방 싫증내는 성격인데다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의 폭이 좁아서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니죠. 온라인 게임은 빠지면 못 빠져나올 것 같아서 손 안대고 있고요. 참, 집에 XBOX360도 있습니다. 물론 게임은 항상 하나만 가지고 있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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