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야]촛불이 꺼졌다고요? :: 2008/06/28 20:20

누가 그래요? 조선일보가?




어제 유모차 끌고 살수차 막으신 아주머니는 솔직히 좀 그렇고...



이건 뭐냐. 그냥 인도에 서있는데 쏘냐?



경찰은 집회 무대 차량 막아서고...



저걸 막을 법적 근거가 있나?


시민들은 경찰 살수차 3대 털어 버리고~



저 살수차들이 부산에서 지원 온건데 지리를 잘 몰라서 바보같이 시위대 앞으로 지나가다가 털렸다고 하더군요. 저도 아까 동영상으로 봤는데 부산에서 올라왔고 운전석에 있던 의경 한명은 좀 있으면 제대한다고. 어이쿠, 말년에 사고 쳤네.

2008/06/28 20:20 2008/06/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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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우리 | 2008/06/29 0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데...저 살수차 끌어내고 털어 버릴 때, 초기에는 사람들 분위기 확실히 좀 무서웠어요. 그냥 전선 끊고 부수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어떤 사람들은 망치로(!!!) 유리창을 깨면서 안에 든 사람들을 위협했거든요. 보급차에 있던 사람 하나는 유리 파편에 맞아 얼굴을 다쳤는데, 몇몇 사람들은 기겁을 하며 말렸지만 또 몇몇 사람들은 다친 사람더러 '엄살 부리지 마~ 다친 것도 아니지? 쇼하는 거지?' 하면서 야유를 보냈거든요. 다행히 인권위 분들이 몸소서 나서주신 덕에 금방 진정되긴 했습니다만,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스타 트랙에 탄 제대 3일 남은(캐불쌍 ㅠㅠ) 의경 하나도 사람들이 유리창을 깨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위험할 뻔 했지만, 다행히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의경을 보호해 주고 감싸는 바람에 무사히 차에서 내려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깨진 유리창 안으로 물도 넣어주고, 의경도 제대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사람들과 말도 주고받고....

    게다가 기자들에게 그런 장면을 찍지 말라고(부끄러운 줄은 아나 보군요.) 소리를 치면서 앗박을 주고, 심지어는 항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저씨 몇몇이 몸으로 부딪히는 바람에 싸움이 일어날 뻔 하기도 했습니다. 그건 정말 보기 싫었어요.

    시간과 함께 비폭력 시위가 변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머리로 알고 있어도 역시 이렇게 직접 보는 건 너무 짜증이 나요. '비폭력 외칠 거면 집에 돌아가라!' 라면서 호통 치고 무슨 권리라도 가진 양 남을 가르치려는 분들 때문에 참 짜증이 났습니다. 이명박에게 지시 받는 게 싫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위인데, 이제는 그걸 자기들이 지시하고 가르치려 들고 있더라구요.

  • 요우리 | 2008/06/29 00: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저 강달프랑 악수도 했어요! 크겔겔겔겔겔겔겔!!!!

    대한민국 국개의원이 이렇게까지 대중들에게 애정을 받는 모습은 제 사는 동안은 본 적이 없네요. 사람들이 '저하고도 악수해 주세요~' 라고 밀면서 나가더라니깐요.

    • 요우리 | 2008/06/29 01:19 | PERMALINK | EDIT/DEL

      여러 분이 다치시고, 남성 한 분이 쓰러진 채로 밟혀서 중태라는군요. 아아아아...유모차에도 소화기 뿌리고....

  • yayar | 2008/06/29 11: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 아저씨들 좀 말릴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시위에서 마초성 드러낸다고 누가 칭찬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열받는건 이해하지만... 도발이란 도발에는 다 넘어가고 자신의 폭력성을 드러내는걸 자랑스러워 하는 듯한 몇몇은 옛날부터 있었죠. 어차피 대중투쟁인 만큼 별에별 사람들이 다 모이다보니 저런 모습들이 있는건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비폭력 기조가 더 우세한 듯 해서 다행입니다. 저런 분들을 시위대가 나서서 자제시키는 것도 아직은 가능한 것 같고요. 여기에 2MB가 기름 한번 더 부으면...

    그나저나, 현장에 계셨었나보군요. 몸조심 하세요.

  • nonsugsr | 2008/06/29 12: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발 술먹고 시위에 참가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시위를 돕자는건지 아니면 그냥 술주정하다가 시위에 참가하게 된것인지...술취한채 시위동참도 아닌 오히려 방해만 하는 아저씨들........명박이 쁘락치?;;;;

    • yayar | 2008/06/30 04:54 | PERMALINK | EDIT/DEL

      외로워서 그러시는 걸까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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