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야]조중동, 보수단체의 사건 사고 :: 2008/07/02 16:26

자자~ 오늘도 즐겁게 씹어봅시다.


1. 동아일보 기사

“거리시위 때문에 우리가 거리 나앉을 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송파구소상공인위원회 이종덕 부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의 상점들은 촛불시위 이후 많게는 80%까지 매출이 떨어졌다"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옷을 안 사 입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류 매출은 5, 6월에 확 늘어나야 하는데 큰일이다"라며 "제발 촛불이 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고 썼음.

그런데 '로데오 거리'? 옷 소비심리 줄은 게 촛불 집회랑 뭔 상관? 손님들이 다 촛불집회 하러 갔다는 뜻? 뭔 소리람.

게다가 어떤 네티즌이 직접 발로 뛰며 조사했다.

언론의 왜곡보도. 어디까지 갈 것인가 - 현장조사결과자료첨부

직접 매장을 돌며 인터뷰 했더니 동아일보 기사에 난 저 대목은 '쌩구라'였다고.

그리고 요즘 경기 안좋은 건 고물가 저성장으로 인한 스테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빨갱이 신문이 아닌 한국일보에서 이미 보도했다.




2. 중앙일보 기사

“촛불 꺼달라 … 오죽하면 거리 나섰겠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배성한(56) 종로구지회장은 “두 달간 계속되는 촛불시위 때문에 광화문 인근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참다 못해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매출도 반 이상 줄어 월세도 제대로 못 내는 상인들이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거다. 도둑질을 할 수도 없고 오죽했으면 나섰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라고 썼음.

그런데 어떤 네티즌이 밝혀냈다.

저 시위 주도한 배성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회장님은 하림각 혜화칼국수 대표님이시고 여기 사장님은 남상해씨는 무려, '한나라당 재정위원/이명박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게다가 음식업중앙회 중앙회장 고인식씨는 18대 한나라당 전국구 공천 신청자.



3. 이번에는 조선일보 기사

57% "촛불집회 그만해야"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일 전국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에 대해 '중단해야 한다'가 57.2%, '계속해야 한다'가 37.9%였다.

라고 썼음. 워낙 집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 정도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부제목으로 '67% "집회 목적 달라졌다"' 라고 참 애매한 뉘앙스로 썼다는 것. '변질'되었다는 지네들 주장을 뒷받침이라도 하는 여론 조사 결과라는건가?

때마침 다른 기사에서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촛불집회 변질" 67%. '시민'은 돌아가고 '깃발'만 나부끼는 꾼들만의 굿판. 이라고 적었음.

너희들 딱 걸렸음.

한 네티즌이 조선일보가 어떻게 지 멋대로 보도했는지를 밝혀냈음.

설 문 조사에서는 정확히  " ○○님께서는 최근 촛불집회의 목적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에서 교육자율화와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공영방송 사수 등 다른 목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 공감하십니까? 아니면 공감하지 않으십니까?" 라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은 촛불시위 변질과는 차원이 다른 질문이다.


여론조사 결과와 질문 내용 원문에 여론조사 질문지 내용이 그대로 올라와 있어서 조선일보가 뭔 짓을 했는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었음. 니네 바보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님께서는 최근 촛불집회의 목적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에서 교육자율화와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공영방송 사수 등 다른 목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견해에 대해 공감하십니까? 아니면 공감하지 않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공감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67% 였음. '변질'이라는 단어는 없었음.


니네 국어 몰입 교육 좀 받아야 겠다. 이게 어떻게 '촛불 집회 변질', '집회 목적 달라졌다'라는 문장으로 대치 되냐? 그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핵심적인 정책 기조에 반대'로 해석해야 하거든.


그나저나 기사에 자세히 안나온 내용 중에 재밌는게 몇가지 있던데...

경찰이 과잉진압 한다는 의견이 54%, 방치하고 있다는 의견은 겨우 15%.



정당 지지율을 보면, 한나라당은 나이가 많을 수록, 학력이 낮을 수록 지지율이 높은 것이 뚜렷한 것에 비해 진보신당은 정 반대. 즉 나이가 젊고 학력 수준이 높을 수록 지지율이 높아짐. 민노당도 마찬가지.

게다가 직업별로 보면, 한나라당은 자영업(!), 가정주부, 무직/기타 일 수록 지지율이 평균 이상이고 학생, 화이트 칼라, 블루 칼라이면 지지율이 평균 이하인 반면 진보신당은 정 반대(학생 빼고).

역시 자영업이 한국 보수의 큰 축이었음이 확인 됨. 참 어렵네 이거...




4. 이번에는 보수단체

다들 아시다 시피 보수단체 회원들이 진보신당 당사 쳐들어 가서 진중권을 비롯한 당원들을 폭행.

불법폭력시위자들을 즉각 처벌하라~ 뭐하냐 조선일보, 따라 외쳐!




5. 또 조선일보

'전경 150명 포위해 10분간 무차별 공격'이라는 기사에서 시위대에게 고립되어 봉변을 당했던 전경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일부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 시켰음. 그런데 그 전경들은 마치 고립될 목적을 갖고 있었다고 보여질 정도로 전력으로 질주해서 시위대 한 가운데로 뛰어들었다는 기자의 진술이 있었음.

게다가 시위대가 낫을 휘둘렀다고 하는데... 경찰버스를 방화하려 했던 사람을 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식칼을 소지한 사람도 잡아서 넘겼던 시위대가 낫을 휘둘렀다? 게다가 앞의 두 사례는 사진도 다 찍혀있었고 경찰들도 사진채증을 쉴사이 없이 해대는데 낫을 휘둘렀다는 그 시위대는 사진 한장 안나오고 있음. 게다가 낫은 경찰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 사진 나왔음. 경찰이 낫 숨기는 동영상도 있음.

그리고 코리아나 호텔 입구에 '한총련', '김정일 동지 만세'라는 낙서가 써 있었다고 함. 어라라?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김정일 동지 만세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저걸 저따가 써버리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뻔한데 어떤 바보가 저걸 대놓고 저따가 쓰겠냐? 내가 그럴 사람들이 어찌 행동하는지 좀 아는데... 지네들끼리만 모여서 만세 외치거든. 그것도 직설적으로는 못하고 한참 돌려서 표현하거든. 도대체 누구의 유치한 발상인지 모르겠다, 저 낙서.




6. 이번에는 한나라당

한나라당 의원인 백성운이라는 작자가 "대운하, 폐기 아닌 중단 상태" 라고 다시 확인해 줬음.




7. 다시 보수단체

양촌리 촌장 해도 모자랄 듯한 슈퍼 홍위병 유인촌 장관이 뜬금었이 대화하자고 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하자고 할 때는 암말 없다가 갑자기 문화부 장관이 대화하자고 나서냐? 암튼 그~~~나마 기특학 발언을 하긴 했는데...

'국민행동본부'라는 보수단체가

"대통령은 불법 폭력 시위 주동 단체에 굴욕적으로 대화를 제의한 정부 대변인 유인촌 장관을 즉각 해임하라"고 주장했다고 함. 잘한다~

2008/07/02 16:26 2008/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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