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펌]관.습.은.사.람.들.을.어.떤.잔.혹.행.위.에.도.타.협.시.킨.다. :: 2005/06/15 00:47

얼마전 채식에 대한 글을 썼더니 관련 글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인상 깊었던 글 하나 퍼옵니다.


=======================================================
퍼온곳 : http://blog.jinbo.net/dakkwang/?cid=2&pid=3


.관.습.은.사.람.들.을.어.떤.잔.혹.행.위.에.도.타.협.시.킨.다.

<조지 버나드 쇼>
이 부분 (반육식, 반 자본주의 부분은 내 친구 전하영이 맡아서 썼어요, 옮겨보았습니다.)

나는 육식을, 특히 산업화된 육식을 자본주의와 동일한 선상에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자본주의에 반대한다면 아주 쉽게 우리가 왜 육식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상품이 된다. 인간조차도 상품의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말 못하는 소나 돼지, 닭들이 상품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굉장히, 굉장히 광범위한 시장(먹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에 관계된 상품이기 때문에 엄청난 이윤이 달린 문제이므로 더더욱 은폐의 골은 깊다.


일단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기서 말하고 있는 육식은 기업적 생산방식에 기초한 육식에 대한 것을 말하고자 한다. 농장이든, 집 마당에서 기르든 이전의 방식으로 동물을 기르고 식용화 했던 것에 대해 나는 아직까지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아니, 사실은 뭐 어때? 하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동물권적인 입장, 종차별주의 반대자로서 반육식을 하지 않고, 반자본주의적 사회생태주의자의 입장에서 육식에 반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계속 읽기)

.

2005/06/15 00:47 2005/06/15 00:47
Trackback Address :: http://www.crystalcats.net/tt/trackback/71
  • 요우리 | 2005/06/16 07: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러니 저러니 많은 말을 들어도, 사람은 결국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려고 마음 먹기 전에는 안 바뀌는 것 같습니다.

  • &#44279;냥 | 2005/06/18 2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떻게 수렵과 채집만으로 살던 시절로 돌아가면 안된답니까;
    먹는것에도 이념이 담기고 가려먹는것이 순수하게 '맛'에 좌우 되는게
    아니니깐.. 먹으면서도 소화가 안되요

  • yayar | 2005/06/18 21: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비밀인데요... 제가 지금은 사람이건 고양이건 '자연식'을 기본으로 하는 식습관을 지향하곤 있지만, 사실은.... 작은 2차원 홀로그램 필름에 3차원 공간을 모두 담아내듯이 자연의 영양소를 있는 그대로 모두 작은 알약에 담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서 사람이건 고양이건 알약 한알씩만 먹고 살아도 되는.. 그런 세상이 오길 바라고 있답니다. ^^a 먹는것에 신경쓰고 에너지 소비하는게 너무 귀찮아서요.
    물론 지금 인류의 기술로는 그정도 기술의 발끝도 못따라 가는 주제에 잘났다고 뻐기는 오만함으로 가득찬 상태라서 적절히 발목을 잡아줘야 할테지만요. ^^

  • 테라네 | 2005/06/18 2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야야 그게 진짜로 소원이야? 집에서 청국장도 담가먹고 야채도 키워먹고픈 나랑 어찌살려고? 난 내가 먹을 건 몽땅 내힘으로 키우고 만들어 먹고싶은데.. 니어링 부부처럼 작은 땅에서 하루 몇시간씩만 농사짓고..ㅎㅎ

  • yayar | 2005/06/19 03: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키우고 만든 먹거리들을 캡슐에 담아서 내게 주면 되겠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