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이명박은 독도를 어떤 방식으로 넘길까? :: 2010/03/13 22:27
아무리 이명박이 싫다지만 대통령인 이명박이 진짜로 독도를 일왕에게 가져다 바칠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참.... 무리한 일이다.

이것도 오해지? 너무 감격해서 속내가 묻어나온게 아니라 일왕 신발에 묻은 때가 눈에 들어왔을 뿐인거야. 게다가 영부인도 취향이 비슷해서 일왕 신발에 묻은 때를 안보고 지나치기 어려웠던거고.
근데 요미우리 신문도 그렇고 아사히 신문도 그렇고, 이명박이 지금은 시기가 안 좋으니 좀 나중에 독도 가져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게 오보 아니라고 일본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14206
설마.... 오보 내고서 소송에서 지면 골치아프니까 튕기려는 속셈이겠지.
그런데, 요미우리 측에서는 이번 소송에서 지면 큰일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오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네. 물론 일본 법원이 각하시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http://www.ddanzi.com/news/11006.html
그만큼 그 발언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는가 본데...
설마... 아무리 일본출생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비상식적인 일을 이명박이 하려 할까. 아무리 그동안 상식적인 기준에서 이해할 수 없는 언행들을 줄기차게 해온 인간이긴 하지만...
그리고 보니 지가 믿는 신한테 지가 시장이라고 서울시 가져다 바치는 인간인걸 보면... 자기가 몰래몰래 섬기는 왕한테 지가 대통령이라고 영토 가져다 바치는 일을 못할 것도 아닌 것 같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한번 해봤으니 이제 좀 더 규모가 큰 짓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아무튼 각각의 해프닝들을 따로 떼어 놓고 본다면 그냥 해프닝, 오해(!!)로 넘어가 줄만 하지만 죽 나열해놓고 보면 뭔가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이 인간의 언행의 목적 말이다.
그리고 오늘 아래 글을 봤는데...
http://www.ddanzi.com/news/10943.html
긍까, 한나라당 같은 가짜 말고 진짜배기 군국주의자였던 노무현이 세워놓은 중장기 전력증강사업들이 있는데, 이 계획들이 모두 이루어지기 전과 후의 한국군의 역량 차이는 독도를 수비할 수 있고 말고의 차이가 된다는 거다. 해군력이 일본에 여전히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함부로 일본이 함대를 앞세워 독도로 밀고 들어 오는걸 주저할 수준은 되고 공군력 역시 마찬가지. 근데 이명박이 이 계획들을 취소, 혹은 지연 시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독도 방위의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울나라 공군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전투기 보내서 독도 상공에 5분~10분 동안 머물다가 돌아오게 하는일 뿐이라는 것. 결국 이 상황에서 어찌어찌 일이 심각해져서 한일 양국이 해,공군력을 총 동원해서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면 우리 정부측에서는 "국민 여러분 안타깝지만 양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공표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 이거지. 즉,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
설마.... 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이명박의 목적이 그것이라고 가정하면 그동안 이 인간이 해 온 짓들이 모두 일관성을 갖게 된다.
그래도 설마... 라고 생각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일본 경제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뉴라이트 학자들을 두고 보면 이 '싫은척, 어쩔 수 없는 척 하면서 독도 넘기기 혹은 독도를 걸고 뭔가 큰 걸 양보하기' 계획은 '한국 경제의 일본 경제 편입'을 목표로 삼고 있는 집단들 입장에서는 협상 테이블에서 좋은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설마.... 하면서도 이 어처구니 없는 음모론에서 눈이 안 떨어진다는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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