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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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착 :: 2011/09/16 07:36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습니다. 지난 한달 출국준비로 정신 없었고 앞으로 한달 정도 적응하느라 또 정신 없을 듯 하네요. 그래서 블로그는 방치 중... 이라는 변명이 가능... 지금 임시로 머물고 있는 집에서는 인터넷도 잘 안된답니다. ㅠㅠ


슈투트가르트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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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안정이 되고 나면 블로그 관리도 다시 시작하고 그동안 있었던 일도 좀 올려보겠습니다.

참, 고양이들도 잘 도착했습니다. 지금은 복잡한 사정으로 잠시 옆동네 아는 분 집에 있답니다. 고양이들하고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기는 처음이네요.






2011/09/16 07:36 2011/09/16 07:36

엘에이 여행 :: 2011/07/19 14:26

잠시 엘에이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1박2일 엘에이 여행을 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중요한 건 대충 다 훑어보고 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첫 번째 코스. 롱비치의 퀸메리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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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잠수함은 입장료 좀 더 내면 구경할 수 있다고 함.



퀸메리호 안팎으로 구경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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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타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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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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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롱비치 해안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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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7월 4일 독립기념일이라서 사람도 많고 다들 들떠 있었음. 젊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서 유에쎄이~ 를 연호하기도.



2인승 카약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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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다 개인 소유인 것 같더라고요.



개님도 보트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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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헤엄치면서 노는 장면도 종종 봤음.





헐리웃 거리로~


맨스 차이니즈 극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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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가면 티비에서만 보던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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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R2D2, C3PO, 다쓰베이더들이 발도장을 찍고 갔네요.





기념품 점 구석에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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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 맨하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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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바로 붙어 있음.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발만 담가보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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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레돈도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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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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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왔냐고 화내는 테라... 는 아니고 테라는 원래 표정이 저래요. ^^
(앞에 보이는 가루들은 베이킹 파우더 흘린 것들. 이상한거 아닙니다.)



2011/07/19 14:26 2011/07/19 14:26

[야야]모압-콜로라도 :: 2010/08/24 18:53

지난번에 예고한 사진들 올립니다. 콜로라도의 스노우매스 라는 곳에서 열린 학회를 다녀왔고요, 비행기로 가기가 조금 애매한 곳이라 그냥 차타고 다녀왔습니다. 대충 가는데만 6~7시간 걸렸고 가는 길에 모압(Moab)이라는 지역에 있는 아치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에 잠깐 들렀습니다.


아래는 아치 공원에서 찍은 기암괴석(?)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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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바위는 balanced rock이라고 불립니다. 왜 그렇게 불리는지 딱 보시면 아시겠죠?




(길어서 가립니다. 아래 more... 클릭하세요.)



more..


2010/08/24 18:53 2010/08/24 18:53

[야야]콜로라도 다녀왔습니다. :: 2010/08/07 16:36

예전에도 한번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곳. 역시 학회 때문에 다녀왔고요.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가기 애매한 곳이라 차틀 몰고 갔었기 때문에 가던 길에 잠깐 딴데 들러서 구경도 할 수 있었죠. 가는길에 I-70이라 불리는 고속도로를 거쳐서 갔는데 여기는 속도제한이 시속 75 마일. 대개의 고속도로는 시속 65마일.

문제는... 미국인들은 고속도로에서 10마일~15마일 정도 초과하는 것은 별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85마일로 가도 대부분의 차들은 전부 앞서 갑니다. 경찰도 이정도 속력은 봐주는 듯. 다른 차들을 따라가 보면 대개 시속 85마일 정도로 달리더군요. 약 시속 140 킬로미터에 가까운 속력. 게다가 추월하거나 하는 경우는 시속 90마일을 넘어서 가끔 100마일 까지 달리게 됩니다. 시속 100마일이면 시속 160 킬로미터. 어이쿠, 미국 운전자들 무서워요.

그런데 납득이 가기도 하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는 평지에, 거의 직선에 가까운 도로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거의 두세시간 동안 일직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게다가 차들도 거의 드문드문 나타나는 도로를 달리다 보니 저 정도는 자연스럽게 밟게 되는 듯.

도로 위 풍경이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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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광활하다.



더 많은 사진은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참, 저 도로 위에서 차에 치여 죽은 동물들을 하도 많이 봐서, 아직도 종종 그 모습이 떠오르는 통에 쪼끔 힘듭니다. 너구리나 다람쥐 같은 동물들부터 시작해서 큰 사슴까지. ㅠㅠ

2010/08/07 16:36 2010/08/07 16:36

[야야]밴쿠버 여행 :: 2010/07/15 07:38

며칠간 캐나다의 밴쿠버에 다녀왔습니다. 애초부터 여행 목적으로 간 건 아니었고, 비자 때문에 그 곳의 미국 대사관에 볼일이 있었습니다. 삼사일만 있다 올 생각이었는데 일이 잘 안풀려서 며칠 더 있었습니다. 계획도 없었는데다가 혼자여서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고 주로 밴쿠버 시내에서 여기 저기 구경 다니다 왔고요. 사진 몇장 하고 동영상 구경하세요.




숙소 앞에서 자주 마주친 고양이.






Coal harbor에 정박중이던 요트들. 얼마나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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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공원이라는 곳에 가보면 공원 외곽의 해안을 따라 자전거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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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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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뿐 아니라 공원 안쪽의 숲길 중에도 자전거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삭신이 쑤셔서 며칠간 고생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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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한 가운데에서 갑자기 나타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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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알 낳고 있던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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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따라 내려가면서 찍은 동영상




공원에서 거의 나왔을 때 마주친 너구리.



지도를 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지도를 접고 보니 바로 1미터 정도 앞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친게 확인될 정도의 가까운 거리. 오히려 제가 더 놀라서 그 자리에서 경직되어 있었고 이 녀석은 제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금 제 갈길을 가더군요.





산책로가 공원뿐 아니라 밴쿠버의 해안을 따라서도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숲만 벗어나면 언덕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탈 수 있죠.




다음 코스는 밴쿠버 수족관.

설명 없이 동영상들만 쭉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바다 위에서 카약 타던 중에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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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약 또 타고 싶네요. 파도도 잔잔해서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한참 즐겼습니다.





떠나기 전 날, 시간도 애매하길래 자전거를 한번 더 탔습니다. 역시 Stanley 공원으로 가긴 했는데 이번에는 도심쪽으로 쭉 돌았죠. 그러다가 공원 나오기 직전에 지난번에 너구리를 발견한 그 곳을 지나면서 혹시 그녀석 또 있을까 궁금해 하던 찰나!

거의 같은 장소에서 그 녀석 또 발견! 앞다리를 도로 위에 올려 놓고 건너갈 찬스를 보고 있더군요. 제가 눈 앞에 서있으니 꼼짝 않고 있길래 지나쳐서 뒤에 서 있으니 제 갈길을 가더군요. 귀여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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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난번 그 녀석은 아니었지도 모르지만.




-끝-



2010/07/15 07:38 2010/07/15 07:38

[야야]용 길들이기 감상문 :: 2010/05/07 08:31


고양이는 (서양)용으로부터 진화되어왔다는 가설을 설명하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끝-










*한가지 불만
왜 이걸 3D로 봤을까. 아이맥스 3D가 아니어서인지 화면도 너무 작아 보이고 지난번 아바타에서도 느꼈었던 문제점들도 거의 그대로. 3D여서 일부 장면의 박진감이 더 두드러지는 장점도 있지만 그 대신 잃는게 너무 많다. 영상의 세밀한 요소들이 거의 눈에 안 들어온다는게 가장 큰 단점. 앞으로는 가급적 3D 영화는 자제.

**나, Toothless 피겨 사줘~~~~

2010/05/07 08:31 2010/05/07 08:31

[야야]아이패드~~~~ :: 2010/04/05 18:21

출시된 첫 날, 사람이 바글바글한 근처 애플샵에 가서 한시간 정도 가지고 놀다 왔습니다.



아이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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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보는 우리 블로그. 아이팟으로 보면 모바일 버전으로 보이는데 역시 아이패드는 그냥 보여줍니다.




화면만 커진 아이팟이라고 놀리지 마세요. 그게 최고의 장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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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커진 만큼 어디 소파에 길게 누워 앉아서, 혹은 커피 마시러 가서 시간 죽여가며 웹서핑하고 놀기에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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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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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플은 뭐이리 썰렁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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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요리 조리 돌리는 데로 현재 화면 방향에 있는 별자리를 보여준다. 발 아래쪽 머리 위쪽도 당연히. 애플샵에 있던 사람들 전부 한번씩은 저거 보느라 이리 저리 위아래로 돌려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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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책장 넘기는 화면 연출이 아이팟에 비해 훨씬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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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전자책 읽다가 사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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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과 크기 비교.


자세한 리뷰를 써볼까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a

아쉬우니 한 줄 요약.

넷북이 작은 랩탑이어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넷북.



아래 동영상은 덤.



<제목: 아이패드 멀티터치의 위엄>

손 움직임이 쫌 방정 맞은 듯. ^^

2010/04/05 18:21 2010/04/05 18:21

[야야]포틀랜드 여행기 2 :: 2010/04/03 15:49

지난번에 올린 것에 이어서 두번째. 남은 사진들 골라서 올려봅니다. 포틀랜드는 학회 땜에 며칠 다녀온겁니다. 그래서 놀러 다닌 시간은 중간에 땡땡이 치고 딱 반나절 뿐. 놀러다닌다기 보다는 우리 여기 왔다 간다~ 는 인증 사진 찍기 바빴죠.


일단 목표는 오레곤 주 동물원. 딴 거 관두고 여기만 가보기로 했음. 동물원 가본지가..... 한 20년 지났나? 예전에 창경원 허물고 창경궁 복원 하던 시절이었으니까. 아니... 20년 더 지났나? 넘어가죠.

짤막하게 재미 없는 설명 쫌 보태 보겠습니다.




의젓하게 경전철 타고 가던 녀석. 쫌 겁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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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지상 경전철. 미쿡은 좀 큰 도시면 경전철이 거의 대부분 있는 듯. 지난번 뉴올리언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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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기 직전에 숲 박물관이라는게 있어서 들어 가봤는데... 이건 뭐... 그냥 지방 학생 과학관 수준? 하도 구경할 꺼리가 없어서 요런거나 했음. 스카이 다이빙 체험이라고....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으나 암튼 화면 왼쪽 위에 노랗게 표시된 지점으로 착지해야 함. 한 30분 돌아다녔는데 올리고 싶은 사진이 없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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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동물원. 제일 처음 맞아준 건 산양. 근데 뒤 한번 안 돌아봄. 게다가 털 상태가... 털갈이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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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래 곰이 있어야 하는 곳. 하지만 이날 곰은 안 나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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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 곰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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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꽁꽁 숨겨 놓아서 볼 수 없었던 붉은스라소니(bobcat). 역시 이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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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독수리. 하지만 오른쪽 눈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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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수족관.

뭐... 한국에서는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유용하다고 느끼는 것. 사실 재밌어 보여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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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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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인데... 단체로 한쪽 다리들을 잃었나 싶었는데 원래 오리는 별 일 없을때에는 한쪽 다리만 물에 담가 놓고 다니나 봅니다. 다 이미 알고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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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새는... 뭐더라?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지금 날벌래 쫓아다니면서 잡아 먹는 중. 텁~텁~텁~. 구경하는 동안 여러마리 잡아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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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최대 수확. 덩치 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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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gar면... 산사자? 아니 그건 puma인데. 그게 그건가? 아무튼 큰 고양이!




자다가 뒹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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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았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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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잠만 자더라. 좀 일어나 보지. 하긴 일어나라고 깨우는 것도 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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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등장. 이녀석 사람 옷에 상당히 집착 한다. 좀 안쓰러워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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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쿨하게 사람 구경하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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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우리에 갔더니... 갑자기 혈투를 벌이는 늑대 한쌍 등장!.... 이 아니고 신나게 놀고 있던 두 마리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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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다른 늑대가 다가오니 잠깐 걸어 나와서 살펴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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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또 그 까만 늑대하고 뒹굴고 물어 뜯으면서 논다. 너희들 좀 과격하게 노는 구나. 하긴 울 고양이들도 사이 좋을때는 저러면서 놀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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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장한 수족관. 이쯤부터는 폐장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는 정신 없이 인증 사진만 찍으러 다녔음.

아무튼 그래서 찍은 거대 성게. 사람 머리 두개 정도 크기? 근데 성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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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호랑이!

하지만 이녀석도 자고 있었다. 저~~~~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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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것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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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북극곰!

역시... 이 녀석도 저~~~ 멀리서 자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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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달래려 또 요런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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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또 큰 고양이. 레오파드!
처음 구경할 때는 못 찾았는데 두번째 지나가면서(급하게 다니느라 길을 잃어서 지나간 곳을 또 지나갔음) 두리번 거렸더니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저~ 깄다면서 찾아줬음.

하지만 또 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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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이렇게 끝~~~. 요 직후에 배터리가 뚝! 사람 시선 즐기던 해달 사진 못 찍은게 아쉬움. 다른 동물들 사진도 더 있는데... 다들 우울해 보여서 별로 올릴 맘이 안드는 사진들 뿐. 나름 (20여년전에 가봤던 동물원과 비교해보면)상당히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처럼 보이는데도 동물들이 대부분 별로 행복해 보이질 않았다. 역시....






그 다음날 뱅기 타러 가기전에 시간 남아서 시내 돌아나디다가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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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대박!



뱅갈하고 뭐하고 섞였다던데 기억 안남. 이름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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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아저씨 어깨에 딱 붙어서 요리조리 구경하는 중. 쫌 무섭긴 한건지 종종 아저씨 머리카락 속으로 대가리를 계속 들이밀던 녀석. 사람도 안 무서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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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울 테라도 청소년기에는 저렇게 안겨서 종로를 함께 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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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무척 뿌듯해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주절주절 설명해 주셨음. 하지만 저와 테라네는 감탄사를 날리면서 고양이 구경하느라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왔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포틀랜드는 스타벅스도 예뻤다. 적어도 울 동네 스타벅스 보다는. 원래는 저 근처 어디에 있다는 유명한 커피샵에 가보려 했는데.... 이젠 그런데 찾아다니는 것도 귀찮게 느끼기 시작. 슬프다. ㅠㅠ

중심가에는 한블럭마다 거의 하나씩 스타벅스가 있어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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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간이 쫌 남아서 근처 강가... 강 이름이 뭔지는 기억 안남. 아무튼 강가에 가봤더니 벗꽃길이 있었음. 여기 예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산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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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가에서 바라본... 이름 모를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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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차이나 타운 가던 길에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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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인민 샌드위치를 팔던 곳. 시간이 있으면 들어가 봤겠지만 뱅기 타러 가야 해서 그냥 지나쳤음.






그렇게 정신 없이 구경하고 뱅기 타고 돌아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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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눈빛으로 반기던 테라. 아니 사실 테라는 항상 저렇게 쳐다 봅니다. ^^



펭귄 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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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

역시 집이 최고!



2010/04/03 15:49 2010/04/03 15:49

[야야]여기는.... :: 2010/03/17 14:29

비행기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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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게이트 창밖에 저 프로펠러 비행기가 보이길래 드디어 저걸 타보는 구나... 싶었는데 아니었음.



아무튼 비행기 두시간 타고 도착한 이곳은 포틀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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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에 가서 이 지역 특산(?) 맥주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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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맥주 샘플들. 마셔보고 고를 수 있음. 미리 안 찍어서 다 마신 상태)




이 지역 특산품이라는 문스트럭 초콜릿 가게에서 초콜릿은 구경만 하고 대신 커피만 하나씩 사 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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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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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놀러 간 거 아니고 학회때문에 간 겁니다. 낼 모래 돌아갈 예정.




이 호텔 인터넷... 비싸고 느리고... ㅠㅠ



2010/03/17 14:29 2010/03/17 14:29

[야야]2012 & 아바타 :: 2009/12/22 07:36

1) 2012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짧은 감상평.

"그냥 다 부셔지는 것 구경하는 재미로 보는 영화"

그런데 씁쓸한게 하나 있다.

"실제로 이런 재앙이 닥치면 돈 많고 빽 있는 사람들(주로 백인)만 살아 남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이게 현실이니 받아들일 것."

이 씁쓸함을 이 상황을 개탄하는 과학자의 잠깐의 표정 연기와 막판의 짤막한, 억지스런 휴머니즘(그 사람들 미리 여기 저기 나눠서 태워주는게 불가능한 이유가 있었나?)으로 희석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미 본심은 다 드러났음.


2) 아바타

이런...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의 연속. ㅠㅠ

무려 IMAX 3D 전용관에서 관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이하의 입체 화면 때문에 실망만 했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비현실적인 원근감. 가까이 있어야 할 물체가 덜 가까이 있고 더 떨어져 있어야 할 물체가 덜 떨어져 있어서 나타나는 원근감의 왜곡. 이게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건 사물이 빠르게 움직일 때. 예를 들어, 헬기(헬기라고 하자. 정확히는 VTOL인가?)가 나무 뒤를 빠르게 지나가는 화면에서 분명히 영상으로 봤을 때에는 둘이 겹치지 말아야 하지만 원근감은 둘이 겹쳐 지나가는 것으로 느껴진다거나 하는 문제. 배경에 있는 사물들의 원근감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뚝뚝 떨어져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고. 초점에서 벗어난 사물의 디테일이 뭉개져 있는 건 당연하지만 초점이 멀리 있는 물체에 맞쳐져 있는 화면의 경우 가까이 있는 사물의 디테일이 마치 게임화면에서 프레임 저하가 일어난 경우 처럼 심각하게 뭉개져 버린다.

그래서인지 스토리도 그냥 진부하게만 느껴졌다. 어차피 스토리 자체가 참신한 것이 아니라거나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점은 미리 이런 저런 글들에서 읽고 갔기에 크게 기대 안했지만 실망스런 입체 영상 때문에 스토리도 다 진부하고 어디선가 다 본 적이 있는 듯하다는 느낌만 들고 말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생각해보면 사실 짜임새와는 별개로, 스토리 자체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늑대와 춤을'과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한발짝 더 나아간 관점이랄까.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지구인들이지만 자연과 생명과 소통하는 방법을 아는 나비인들에 비해 사실은 더 미개하고 천박하더라는 이야기. 게다가 첨단무기로 무장한 지구인들이 결국 패퇴하기 까지.

하지만 영화를 보는 중에는 영상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그냥 다 실망스럽게만 느껴졌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 화면이 올라가는 도중에 문득

"혹시 입체안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테라네의 안경과 바꿔 써봤다. 그랬더니...

내가 쓰고 있던 안경으로 본 화면이 더 뿌옇게 보였다. 검은색 배경은 약간 회색이 섞인듯이 보였고 흰색 글씨 역시 약간 어두워 보였다. 역시! 안경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다. 젠장~~~

물론, 이미 스크린에서 3D 입체 화면은 더이상 비춰지질 않는 상황이었기에 이런 문제가 입체화면을 왜곡시키기도 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화면의 콘트라스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선명하지 못한 영상을 봤던 것은 사실. 게다가 같이 봤던 테라네의 감탄과 비교해 보면 내가 설사 입체화면의 흠결에 민감한 편이라 해도 이런 큰 차이는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듯. 남들은 영화의 재탄생이라거나 감독을 영화의 신이라고 칭할 정도로 만족스럽게 본 영화를 나 혼자 이렇게 실망스럽다는 혹평을 하고 마는 건... 쫌 억울하기도 하고...

이거... 다시 봐야 하는 걸까. ㅠㅠ

2009/12/22 07:36 2009/12/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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