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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09] 귀찮으니까 간단하게 끓입시다.


원래 자연식 스프를 한번 끓일때 좀 커다란 냄비에 이틀하고 반나절 정도의 분량을 끓여놓는것이 보통인데 가끔 "아.. 너무 귀찮다" 싶을때가 있지요.
스프가 똑 떨어져서 새로끓여야 할 때 말입니다.

어느날 그냥 당장 먹을 정도의 분량만 후딱 끓이자고 마음먹고 일을 시작했는데 정말 10분도 안걸려 한냄비를 완성시키니 편하더군요.. ^^

그래서 요즘 하루분량씩만 끓이고 있답니다.
예전보다 더 자주 일을 하게된 셈이지만 간편해서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지금은 저에게 더 좋게 느껴지네요.
야야는 툴툴거리며 평소의 양만큼 끓이곤 합니다만..



조그만 냄비에 감자하나, 당근 조금, 건 표고버섯 조금(부셔서) 냉장고에 까놓은 콩이 있어 조금넣고.. 방울토마토가 보이니 세개쯤 넣어보자..

미역 조금 잘라 넣고 북어도 좀 넣고.. 양배추는 위에 한겹 깔아주고.

포인트는 재료들을 조금씩 되는 대로 넣는다~ 입니다.
왜냐구요?

많이 넣으면 귀찮으니까~~~~



물을 재료가 다 잠기지 않게 넣고 끓인다..
토마토를 넣으면 냄새가 참 향긋하고 좋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스프에서 북어랑 미역을 빼고 토마토 더 넣고 올리브오일,브로콜리와 양파를 넣으면 서양사람들이 잘 먹는 양배추 스프가 된답니다.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영양만점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등의 효과가 있다는군요. (마치 서구의 된장찌개같은 이미지인듯)
해먹어보았는데 맛도 좋더군요.
야채스프죠, 한마디로.



이번에 새로 만든 건조사료와 함께 줍니다.



오이랑 멸치가루 좀 넣고 비벼요..

자연식 게시판에 올렸던 거랑 거의 차이는 없습니다. 새로운 재료로 토마토와 표고버섯이 추가되었다는것 외엔 말이죠.

고양이들의 반응을 오랫만에..



라라에는 주자마자 머리박고 열심히 먹고 있고..
꾸냥이가 한번 저를 스윽하고 쳐다보네요.

엄마, 나 이거 먹을동안 옆에 있어~ 하는 걸까요?^^



꾸냥이가 오이를 냠냠~ 꾸냥이는 밥에 오이가 없으면 서운해하지요..



라라에는 어느새 다 먹어갑니다.
좀 천천히 먹그라~ -_-;;

한편 테라는..



오늘 끓인 스프에 먼가 불만이 있군요. ^^;;;
안먹고 딴청을 부리고 있네요.
한참 있다가 남은 밥을 먹으러 올 듯합니다.
테라는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데, 도대체 무얼 싫어하는건지 감을 잡기가 어려울 때가 많답니다.

제 생각엔 오랫만에 넣은 토마토가 싫었던 듯 싶네요. 그려그려.. 맛없게 끓여줘서 미안하다..

그러나 다행히 그 뒤로 테라가 비닐을 핧으며 시위를 하지않는것을 보아.. 밥을 먹은 것이 확실합니다.

네, 테라는 배고프면 부엌에 가서 비닐봉지를 핧는답니다. 사각사각사각~ 그 소리가 상당히 시끄러워서 도저히 오래버틸 수가 없지요.(차라리 꾸냥이처럼 얼굴로 무릎 부비기를 해주면 좋으련만~
야옹~야옹~ 밥달라고 울던가..)
알았어~ 밥줄께~!! 밥 준다구~~~ 하면서 뛰어가서 밥을 대령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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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마마

저희집 애도 배고프면 비닐봉지 핥아먹어요. 무슨 맛이있다고 그러는건지 저도 좀 씹어봤는데 비닐에서 무슨'맛'을 느끼는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_-a
 2004/10/09 X


비닐에 있는 무슨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여기에 반응하는 냥이들과 그렇지 않은 냥이들이 있나 봅니다. 라라에나 꾸냥이는 전혀 핥지 않거든요. 근데 먹기까지 하나요?
 2004/10/09

냐옹마마

아 삼켜서 먹는건 아니구요, 씹고 핥고 빵봉지의 접착부분도 좋아하구요. 거의 캣닢수준이에요. 기분나쁜일 있을때 빵봉지 주면 무지 좋아하거든요 .
 2004/10/10 X
    [2004/10/07] 외눈박이 괴물



내 사랑 야야
가끔씩 외눈박이 괴물로 변신하지..
그래도 날 잡아먹진 않아.
그렇게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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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왠 버~닝~ 모드?
근디 저 사진... 왠지....... 구리다. ㅡ,.ㅡ
 2004/10/07

하늘바리

갑자기 염장블로그로 거듭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은 저만의 오버인가요? ㅎㅎㅎㅎㅎ (보기 좋아요..^^)
 2004/10/08 X

루이네

움.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은 다 비닐을 핥는 습성이 있나~ 공교롭게도 저희 루이가 비닐을 핥아요. 웃긴건 자연식 시작하면서부터;
 2004/10/09 X


하늘바리님// 네, 제대로된 염장블로그의 탄생을 기대해주세요~~(사실 느무 오래된 커플이라 염장하곤 거리가 멀어요 ^^) 루이네님// 리플 엉뚱한데다 다셨군요 할할할~ 비닐 핥는 소리 꽤 시끄럽지 않나요? 거의 고문이에요,고문..
 2004/10/09
    [2004/10/07] 테라 구명운동(?)




꾸냥이나 테라가 라라에를 괴롭힐때 마다 화장실에 감금시키는 벌을 주고 있는데..
주로 테라가 체포 대상이 될때가 많다.

꾸냥이는 영악한건지 라라에에게 관심이 없는건지 한두번 화장실에 갇혀보고 나서는 라라에를 때리긴 때리되 체포당하기엔 좀 미약한 수준으로, 위협하고 구석에 몰기는 몰되 역시 체포하기엔 애매한 거리로 라라에로부터 떨어져서 하악을 날린다. 역시 지능적인걸까?  -_-;; 교육의  효과일지도..

반면 테라는 항상 체포될만한 상황을 목격당하기 일쑤. 특히 라라에가 테라를 피해 달아난 밥상 아래 앞에까지 쫓아와서 뒷 목덜미의 털을 세우고 으르렁~거리고 있을때가 많은데 그럴땐 100% 체포당하고 만다.  

번쩍 안아들어서 화장실에 가두면 테라는 애절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내보내달라고 하기 때문에 사실 10분이상 그 소리를 들으면서 가둬놓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화장실 앞에서 꾸냥이가 테라를 걱정하며 맴돌고..어쩔땐 라라에까지 화장실 앞에서 야옹~거리며 테라의 구명운동을 펼치곤 한다. (난감..)

라라에는 이렇듯 은근히 테라를 좋아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테라야, 라라에 마음 언제쯤 받아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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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좀 효과를 보는것 같아서 다행이지? 친해지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라라에를 괴롭히는 횟수는 줄어들 고 있는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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