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된 아기 데려온지 얼마 안되서 집 공사하느라 마니 스트레스 받았나봐요..ㅠ.ㅠ 바이러스성 장염이라서 병원에 입원시켜놨는데.. 넘 걱정입니다. 집에데려와서 바로 생식으로 바궈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장염하고 생식의 관계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어서요. 도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_^ 전 야야님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이 자연식을 배웠고 또 다음 반려묘 자연식에서도 눈팅을 하며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다음 자연식까페에 고추의 효능이 있길래 이번 자연식에 써봤는데요 (닭살코기 1키로 심장 250그람 간 50그람 달걀 두개 이렇게 넣은 자연식에 고추를 17그람 정도 넣었어요ㅠㅠ그 외에 시금치 오이 파프리카 버섯이 한 250그람 정도 들어갔구요 마늘 갈아서 5~7그람 정도 물도 250cc넣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고추의 그람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턱대고 17그람 정도 넣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아차싶더라구요 그것도 붉은 고추가 아닌 시퍼런 오이고추였어요 ㅠㅠ 아직 그건 안먹이고 같은 시기에 만든 다른 자연식을 먹이고 있는데요 (보통 만들때 두가지로 만들어서 한끼니마다 번갈아 먹입니다) 고추를 너무 많이 넣은건 아닌지 걱정이 돼서요 혹시 다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할까요?ㅠㅠ 무턱대고 넣은 제가 미련하고 바보같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또 방명록을 한참 까먹고 있다보니 너무 늦게 답변드리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일단 무척 적은 양인 것 같으니 별 문제 없겠다고 생각답니다. 게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 보면 붉은고추도 치료 요법으로 사용한다고 하는 군요. 경우에 따라 사용량이 무척 다르다고만 적혀 있어서 구체적인 사용량은 저도 잘 모르겠고요. 다만 한가지 예가 있는데, 고추가루를 캡슐에 담겨있는 상태로 하루에 한 알 정도씩 먹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비교해 보면 전체 1.5kg 정도에 고추 17g 이면 백분의 일 정도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야야님 답글보고 먹였는데 잘 먹더라구요 자연식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ㅠ_ㅠ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막상 별로 도움 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선천적 신장 질환이나 천식에 대해서 제가 아는바가 없어서 그런 질병에 적합한 레시피를 권해드리거나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명해주신 식단이 영양 균형이 맞는지의 여부도 (아마 아시고 계시겠지만)제가 배포한 영양분석표(http://www.crystalcats.net/tt/784)를 이용해서 따져보시면 될 겁니다. 제가 그 이상은 아는게 없어서요. 그 외에 딱히 문제가 될 식재료도 없어보이고요. 코엔자임큐텐은 좀 그렇긴 하지만 허브 종류는 굳이 중지하지는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조류와 신장의 관계는... 그냥 제 추측인데 해조류로 섭취되는 염분이나 요오드가 꽤 초과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근거가 많이 부족해서 자신있게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혹시 그걸 고민하시는 이유가 (제 분석표로 계산된 결과) 식단에서 몇몇 미네랄들이 부족하게 나와서 인가요? 혹시 그런 경우라면, 분석표에서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미량 미네랄들이 실제보다 더 적게 계산되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미량 미네랄 들의 영양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러니 실제로는 계산 결과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영양효모의 사용량도 분석표에 성분 함량을 추가하셔서 계산해보시는게 가장 정확할 겁니다. 제가 영양효모의 영양성분을 넣어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엑셀에 익숙하지 않으셔서 새로운 식재료를 추가하는게 어려우시다면 그냥 제가 미리 입력해놓은 효모의 영양성분으로 계산하셔도 '대충' 맞긴 할 겁니다. 더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부담 없이 질문해 주세요.
야야님, 감사합니다 (__) 꼼꼼히 따져본다고 했는데도 참 어렵더라구요~ 미량 미네랄도 약간 고민했지만 설명에서 괜찮다고하셔서 안심하고 있긴 했어요 후훗 이웃이신 쇼콜라님께서 소소한 것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고 조언해주시긴 했는데 아직 초보엄마 맘으로선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따뜻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찾아보니 저희 아이들의 신장/천식 질환에 대해서는 특별한 식단 방법이 없는 것 같고 일반 생식 레시피로 구성하면 될 것 같아요~ 영양효모는 분석표를 여러번 살펴봤는데도 찾을수가 없어서.. ^^;; 아무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 건강해지기 프로젝트를 실행하려 해요^^ 야야님도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기도할께요~ 가끔이라도 안부 전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야야님 안녕하세요. 저는 다음카페 반려묘 자연식에서 야야님과 카페 분들이 올려주신 자료들 보고 많은 도움을 받은 사람 중에 한명이에요. 저도 그 카페에 도움을 많이 받고 덕분에 우리 고양이들 자연식(화식)시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자연식에 대해 공부를 아주 느리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화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고수분들께 검사(?!)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어요. 나름대로 공부를 한대로 하긴했는데.. 이렇게 하면 고양이들 영양소 결핍이 크게 없이 잘 먹이고 있는지.. 혹시 불균형이 있어서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는지 걱정이 되어서요. 다음카페 반려묘 자연식에 사진과 함께 글을 써 두었는데 시간 나실 때 한번 봐주시고 잘하는지 못하는지 검사 한번만 해주시면 안될까요?^^;;ㅎㅎㅎ http://cafe.daum.net/homemadecatfood/3uKf/1785 위의 글이 제가 쓴 글입니다. 시간 나시고 심심하실 때 한번 검사 해주실 수 있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화식 공부를 하면서 비타민A 급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엇는데요. 저희 첫째고양이가 달걀은 절대 입에도 되지 않고 닭 간도 절대 먹지 않습니다.ㅜ.ㅜ 닭고기도 닭간도 그냥 잘게 썰어서 삶아서 주기 때문에 요 녀석이 다 골라서 먹지 않고 남겨두거든요. 연어오일이나 달맞이꽃 종자유가 비타민 A급여가 된다고는 하지만 구하기가 힘들어서.. 혹 비타민A 를 공급할 수 있는 좀 더 쉬운 먹거리는 없나요? 고기에도 포함은 되어 있다고 하지만 제가 주는 양에 비하면 비타민 A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찾아와서 도움글 남겨서 죄송해요. 크리스탈 캣츠 즐겨찾기해서 자주 놀러와 많은 정보 얻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자연식 카페에 댓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고양이수염이 자꾸 끊어져요 아니 끊어진다기보다 빠져요 지금 3개월 된 고양이를 업어와서 현재 1년 3개월이 되었는데요(나이) 그동안 수염빠진거 딱 두개 봤거든요 그런데 요 몇달동안(2~3달) 6개나 빠졌어요 혹시 영양소 결핍과 연관있을까요? 주식은 자연식이고(생자연식) 영양소 비율은 야야님의 영양분석표에 맞춰서 적당히;;하고 있어요 그 적당히가 문제일까요? 영양제는 5~7월까지 마이뷰를 먹였었고 현재는 타우린만 밥에 섞어주고 다른 영양제는 안먹여요 주식인 생자연식의 기본은 닭살+심장+간+계란노른자+달걀껍질이 기본이구요..
안녕하세요, 방명록을 자주 보질 않아서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안타깝지만 말씀해주신 정보만으로는 제가 뭐라 답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영양 결핍을 의심한다 해도 수염이 빠지는게 특별히 어떤 경우인지 아는바가 없어서요. 혹시... "닭살+심장+간+계란노른자+달걀껍질" 이 재료들이 주재료가 아니라 전체 재료인가요? 이렇게만 먹이신다면 영양균형이 안 맞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야채들을 좀 더 섞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제 분석표 보고 하신다 하셨으니 제가 잘못 이해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영양상의 문제라고 의심되시면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음식(마땅한 대안이 없으면 사료라도)을 먹여보시고 관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자연식에 대해 검색하다가 야야님의 영양분석표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자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식을 아직 시도는 못해보고 공부만 하는 중인데요.. 제가 할수있는 현실적인 레시피를 이것저것 만들어보면 항상 미네랄들 (망간/아연/구리)이 부족하다고 나옵니다. 비율이 0.0~0.3으로 나와요... 게으른 학생 신분이라 아직은 뼈까지 갈아줄 여건이 안되서 미네랄 비율을 맞추기가 참 힘듭니다. 비율이 적다고 해서 무시하면 혹시 오랜 기간 먹이다가 결핍증이 올까봐 걱정이 되네요. 건조 야채믹스를 추가하는 방법은 어떨지 써놨었는데 써놓고 보니까 아무리 100% 유기농이라도 시판용 건조야채 추가하면 완벽한 자연식이 아닐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수정했습니다. 의견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긴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안녕하세요. 분석표 설명 부분에도 적혀 있듯이 영양정보란이 빈칸인 경우들은 정보가 부족해서 누락된 경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미량 미네랄, 특히 망간,아연,구리들이 모두 이 경우에 해당하고요. 만드신 레시피의 재료들의 각 영양소 함유량(배경색이 주황색 아닌 흰색 칸들에 적혀 있는 숫자들)들을 살펴보시면 이 미네랄들은 숫자가 적혀 있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에서 항상 비율이 부족한 것으로 나올 겁니다. 분석표에 이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분이 종종 계시네요. 다음에 수정 배포할 일 있으면 해당 설명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와는 별개로, 야채믹스를 추가하는 정도는 별로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자연식에 대한 각자의 기준이 모두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 그 정도는 자연식의 기준에서 크게 벗어난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들러봤는데 도움 되는 글이 참 많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건사료를 먹일때 습식보다 치석이 많이 생긴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건사료나 습식이나 비슷할거 같거든요 죽을 먹어서 치아에 끼이는거나 과자먹어서 끼이는거나 차이가 있을까요? 전 생식급여를 합니다만 뜬금없이 궁금해서 구글에서 논문을 찾아봤지만 딱히 이렇다할 내용을 발견 못했습니다 쓸데없는 질문 해서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질문이라뇨. 안타깝지만 저도 질문하신 것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논문을 하나 읽은 적이 있는데 이걸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http://www.crystalcats.net/tt/477
안녕하세요^^ 고양이 영양식을 찾다찾다 흘러왔네요^^ 저희아이는 지금 열이심해서 병원에 2주간입원했지만 열이떨어지질않고있어요.. 3차백신의 부작용이라고하네요. 어제북어국물을 끓여줬는데,,염분제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그냥 1-2분끓인다음에 찬물에 30분담근뒤 푹-삶았거든요.몇분정도삶아야우러나오는지.;; 그외에 고양이 영양식은 어떤걸주면좋을까요?지금 닭가슴살 삶은거랑 A/D캔을 북어국물조금넣고 강제급여하고있어요.... 그리고 오늘 닭가슴살을 사서 요리할껀데요 목적은 주식의 개념은 아니고요. 사료도먹고있으니 보양식개념으로 만들어주고싶은데 뭐뭐넣어서 주면 될까요..고열과 빈혈이있다고했어요. 고열이나니까 골수압박을 해서 피를 잘못만들어내서 빈혈이온다고..열이안내리면 악순환이될것같아요... 열은 8월 17일부터 나서 아직까지 고열(40.4-40.7)이구요..병원에서 에어컨바람 + 수액 + 항생제를 줘줬지만 겉은 멀쩡한데 병원에서도 체온이 내려가질않아서 퇴원후 그냥 잘먹이려고하고있어요...아이가 견딜때까지,,, 그래서 이번 영양식은 고열, 빈혈에 도움되는걸로만들고싶어요.닭가슴살말고 다른재료가있으면 추전도 부탁드려요...급한마음에 횡설수설.@ㅁ@ 죄송해요 ^^;;
안녕하세요. 절박한 심정으로 여기까지 찾아오셨을텐데 크게 도움 드릴만큼의 지식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건 딱 한가지 밖에 없는 듯 하네요. 북어국 염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생선살이나 육류 살코기나 염분 함유량이 별 차이 없거든요. 고열과 빈혈에 좋은 식재료를 제가 안다면 그런 재료들을 권해드리겠습니다만 제가 아는게 없어서 나머지는 섣불리 설명드릴 수 있는게 없습니다. 큰 도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군요!!답변감사합니다. 복막염의심도 받고 백신부작용판정도 받고있는데...일단 구토나 설사는없습니다.무조건 잘먹여야겠어요...아이가 건강해지면 야야님꼐도 사진보여드리고싶네요!!부산은 조금 쌀쌀해요..가을인지,,ㅋㅋ좋은하루 보내셔요!!
아- 닭가슴살은 아이한테 종전과 같이 그냥 삶아주면 될까요?물만넣고,,,뭔가 영양듬뿍을 주고싶은데,,떠오르는게없어요.닭고기도 나름 잘먹고있어요..무항생제 2팩을 사왔어요.^^v
네, 그냥 삶아주시면 됩니다. 뭔가 더 넣고 싶으시다면 집에 있는 야채들, 당근, 양배추 같은 것들 얇게 썰어서 같이 넣고 삶어서 줘보세요. 아니면 아예 생으로 아주 잘게 썰어서 삶은 닭고기에 섞어서 먹여보셔도 될테고요. 아마 아시겠지만 양파, 파 같은 건 안됩니다. 마늘은 (먹이면 안된다고 잘 못 알려진 것과 달리)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재료여서 적당량(콩 반쪽 크기 정도) 먹여보세요. 물론 생으로 잘게 썰어서요.
제빵용 효모와 영양효모는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용해주신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제빵용 효모의 경우인 것 같고요. 왜냐하면 영양효모의 경우 제빵용 효모의 기능을 억제시켜놓은, 즉 발효가 거의 안 되게 만들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개미가 부풀고 폭발(?) 한다는 건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요. 설탕하고 효모를 섞어 놓으면 마구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길테니까요. 이 점(영양효모와 발효용 효모의 차이)에 대해서는 저도 확신이 들지는 않는데, 개미의 경우는 하필 설탕이랑 섞어서 그것도 과량을 먹게 만드는 경우고 고양이의 경우는 영양효모를 소량만 먹이는 건데 그렇게 똑같은 수준으로 비교하는 건 불가능 하겠죠.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청국장 같은 것도 똑같은 논리로 안 좋다고 말할 수 있을테고요. 뭐든 발효하면 가스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결국 어느 정도냐가 중요하겠죠. 사실 이렇게 단정적으로 적혀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저렇게 무시무시한 것이라면 뭔가 정확하고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야 이런 저런 판단을 할 수 있을텐데 그냥 저렇게 단정적으로 짤막하게만 언급하고 자세한 설명이 없으면 대개의 경우... 추측에 기반한, 과장된 경우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한다라는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먹였더니 소화흡수가 전혀 일어나지 않더라라는 연구 결과라도 있으면 모를까. 게다가 '어떠한 영양분도 제공하지 못함'이라고 단정짓는 걸 보니, 야생에서 개와 고양이가 안 먹는 것이니 소화 못 시키지 않겠냐는 단순한 추측에서 기인한게 아닌가라는 의심도 들고요. 야채들에 대해서도 그런 편견이 많았다 보니 전 신뢰가 잘 안가는 군요. 논문 검색을 해봐도 잡히는게 없고요. 그리고 인 비율이 높아서 칼슘/인 비율이 불균형 하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런데 효모만 그런건 아니죠. 뼈 없는 육류, 생선도 모두 여기에 해당되고요. 결국 다른 재료들을 포함한 최종 결과물에서 칼슘/인 비율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 이유로 영양효모 같은 건 영양 보충용으로 소량만 사용하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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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효모는 발효가 되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군요. 저도 가공해서 만든 것들에 대한 거부감이 있고 그런 것들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나 테라네가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들은 주로 대부분 화학적으로 합성, 추출한 것들이고요. 합성 비타민이나 어디에서 추출했다는 비타민들 같은. 그래서 영양제를 먹여도 허브 영양제 같은 것들만 사용하죠. 물론 몇가지 타협한게 없지는 않습니다. 저희처럼 채식에 가깝게 먹이기 위해서는 비타민A를 신경써서 먹여야 하는데 요즘은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는 생선오일을 먹이죠. 이것도 오일을 추출한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타민이나 아미노산을 추출하는 경우보다는 더 단순한 화학적, 기계적 과정을 거쳤을 것 같다는 (별로 근거 없는)추측, 비타민A도 합성된 것을 넣었다기 보다는 (이런 저런 문헌조사 결과)오일 추출과정에서 그대로 함유되게 된 것 같다는 판단하에 타협한 것이고요. 효모도... 저희는 청국장 수준의 가공과정을 거친 정도라고 생각해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저희가 느끼는 '가공'에 대한 거부감은 가열, 분쇄, 혼합 같이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정도의 가공을 넘어서는 정도에 대해 느끼는 거부감이거든요. 그래서 효모를 청국장과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고요. 혹시 알고보니 효모도 무시무시한(?) 가공 과정을 거치는 것일까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아니긴 했었는데... 살짝 자신이 없어지는 군요. 야생에서 안 먹는 것을 먹이지 않는 것은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다만 야생에서 뭘 먹고 뭘 먹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식보다는 근거가 부족한 추측이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는 걱정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 육식동물은 절대로 풀을 뜯지 않는다고들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제가 관련 연구 논문들을 찾아본 바로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완벽하게 야생의 환경을 제공할 수 없고 사람이 사는 문명에서 공존해야 하니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그래도 자연식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른다는 원칙을 가지고 타협을 하고 있고요. 고양이들에게 채식에 가깝게 먹이는 건 우리 고양이와 저희와의 관계 이외의 것들도 함께 고려한 타협이고요. 저희의 이런 원칙하에 판단해보면 말씀하신 예들 중에 효모, 프로폴리스 등은 선택할 수 있지만 글루코사민은 선택하기 꺼려지게 되는 것이 되겠죠. 질문은 간단했는데 대답이 너무 장황했군요. 질문하신 부분이 저희가 '타협'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신 것 같아서 약간 꿀려서 그랬나 봅니다. ^^a
답해주신 내용이 길어서 조금 놀랬어요^^ 언제나 배웁니다 테라 꾸냥 테라네님과 야야님 모두 즐거운 7월 되세요~~
파인애플이 헤어볼을 녹이는 정도까지는 아닐 겁니다. 진짜로 녹일 수 있을 정도의 산성을 가진 식품은 먹이는게 불가능할테고요. 아마도 부드럽게 만들어서 내려가기 쉽게 만드는 정도의 효과는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캣그라스 같은 생풀을 큼지막하게 먹어서 토해내거나 아니면 채소를 먹어서 잘 내려가게 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할텐데 캣그라스를 안 먹는다는 문제겠군요. 억지로 먹이는 것도 무척 어려울테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희 고양이들도 어렸들적에는 헤어볼을 토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성묘가 된 이후... 였던 것 같습니다. 성묘된 이후 한참 지나서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헤어볼이 뭉치기 전에 잘 처리되게 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라거나... 개묘차가 있겠지만 어떤 이유로 젊은 고양이들 위에서는 헤어볼이 잘 안뭉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는 군요. 제 느낌에는 그다지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려 보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불안하시다면 언제 병원에 데려가실 때 경험 많은 수의사분과 상담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험 많은 분들이라면 촉진 만으로도 혹시 위에 큰 헤어볼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도 잘 아는게 없어서 별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 같군요. 아무쪼록 걱정 내려놓으실 수 있게 되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