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캣츠
두사람 + 세분의 고양이마님들 = CRYSTAL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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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 2008/12/29 10:08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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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안녕하세요
이제 2008년도 저물어가는데 잘 지내시나요ㅎㅎ;;
가끔 이곳에 들려 필요한 정보만 쏙쏙 뺴내가는거 같아 죄송스럽네요ㅎㅎ
다름 아니라...모 싸이트에서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같은 종류의 육류를 공급할 경우 그 육류에 대해
음식물 알러지가 생길수 있다고 하던데...
(그런데 여기에 관해서 전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전 지속적으로 닭화식과 생식을 공급중인데....
토끼나 칠면조 같은건 의외로 신선도를 유지한걸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만약에 저 이론이 맞다면 이런 경우 뭘로 대체를 해줘야 알러지를 방지할수 있을까요
yayar
| 2008/12/29 11:55 |
EDIT/DEL
말 그대로 이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음식 알러지는 음식의 단백질 때문이고 고양이에게서 알러지를 가장 빈번히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사료의 주된 단백질 공급원으로 쓰이는 육류라는 점, 주로 2~6세 사이에서 알러지가 시작되지만 거의 전 연령대에서 시작되는 점 등으로 볼 때 오래 한가지 육류를 공급할 수록 그 육류로 인한 알러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겠냐는 이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양이들 자연식으로 사용되는 주 재료가 육류이므로 알러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 같다고 하죠.(보셨던 설명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론일 뿐인 만큼 저 역시 확신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따져볼 게 많죠. 사료의 가공과정이 문제가 될지도 모르고요. 물론 이게 사실이면 고급 사료나 자연식을 먹이는 경우에서는 알러지가 나타나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지 아닌지도 알아봐야 하지만요.
그리고 사료, 특히 건사료의 경우 곡물 비율이 꽤 높고 특히 단백질 비율을 높이기 위해 콩 단백질이 사용량이 꽤 높을텐데 식물성 단백질들은 알러지를 빈번히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잘 언급되질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노출빈도가 높다고 알러지 원인물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없는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모두 이론일 뿐 확실한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입장이라면... 신경을 써야할 만큼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6세에서 알러지가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니 반대로 만약 나이가 이보다 많으면 많을수록 음식 알러지를 걱정할 필요가 줄어들 테고요. 물론... 여력이 된다면 신경을 써주면 좋겠지만요.
민주
| 2008/12/19 10:47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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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natural nutrition for dogs and cats라는 책 아시나요?
크리스탈 캣츠의 글들을 읽어도 머리에 잘안들어오고 자꾸 겉도는거 같고
책을 읽는게 이해가 쉬운거 같아서 책 위주로 자연식 공부를 하려고 해서 샀는데
사전 찾아가면서 읽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ㅠ
알라딘 외국도서에서 살 수 있는 책이라면 이 책 말고도
Ultimate Pet Food Guide
Pitcairn's New Complete Guide to Natural Health for Dogs & Cats
The Natural Food Pet Cookbook
Whole Pet Diet
이런것들이 있는데 이거 다 읽으려면 몇년이 걸릴지도..
그래서 음.. 책을 추천해주시거나 책에 관해 아시는거 있으면 알려주셨음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책이랑 이 책은 내용이 비슷하다던가 요거는 레시피만 나와있으니까 안읽어도 괜찮다던가
이런거 다 안읽고 크리스탈 캣츠의 글 위주로 공부를 하면 된다던가 다 읽는게 좋다던가ㅎㅎㅎㅎ
어떤 조언이든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 쓰면서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도 개와 고양이 영양학이 있길래 그것도 사 읽으렵니다..
그리고 전부터 궁금하던건데 자연식으로 전환하실때 하루도 단식을 안하셨나요?
가끔 양배추도 푹삶아서 조금 간식에 섞어주기도 하고 미역도 아주 조금 숨겨놔도 용케 골라내고 안먹으니 자연식 전환할때 하루 정도는 굶겨야 할거 같아서요
전에 수의사샘이 고양이는 절대 굶기면 안된다고 한게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그 이유가 f사이트에서 본 어떤 글처럼 간 수치에 관련되서 그랬던거 같은데 (아.. 이부분도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그동안 공부를 게을리했어..)
아무튼 자연식 전환할때 단식에 관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몇번 찾아본 기억이 있는데 크리스탈 캣츠에서 못본거 같아서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할 따름..
항상 건강챙기세요!!!!!
yayar
| 2008/12/22 10:57 |
EDIT/DEL
제가 글을 좀 쉽게 못 쓰는 편이죠. ^^a 머리속에 있는 걸 쉽게 설명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책들은 제대로 본게 사실 없습니다. 한권인가 여기 와서 서점에서 읽어보다가 별로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금방 덮었던 적이 있었고요. 예전에 자연식 카페 회원분들끼리 원서를 잔뜩 주문한 적도 있긴 했었습니다. 그때도 아마존에서 리뷰(적어 놓으신 책들 중에 그 때 봤던 것들이 몇개 있는 것 같네요)하고 책 소개를 읽어보고는 그다지 새롭게 도움될 만한게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사보지 않았고요. 그래서 수의학 관련 책이랑 허브책만 사고 말았죠. 미국에 와서도 몇번 사볼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만족할 만한 정보는 없을 것 같아서 직접 보고 사려고 했지만 막상 여기 서점이나 도서관에는 이런 책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개, 고양이 영양학책은 한국에 있을 때 읽어봤던 기억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그게 그거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내용이 기억 하나도 안나는 걸 보면 별게 없었던가 아니면 제가 착각하고 있는 걸지도요.
자연식으로 전환할 때 이틀 정도? 굶겼었습니다. 일부러 굶긴건 아니고 잘 안먹길래. 그러다가 멸치 갈아주니 아주 잘 먹더군요. ^^
고양이는 아마 이틀 이상 굶기면 간에 쇼크가 온다고 했던가?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질문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별로 도움될 만한 답변은 못드리는 것 같네요. ^^a
민주
| 2008/12/23 05:02 |
EDIT/DEL
소중한 시간내서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식에 관한 책은 지금 읽고 있는 책과 내용이 궁금한 개와 고양이 영양학 책 정도만 읽고 먼저 크리스탈캣츠에 글을 프린트해서 볼 생각입니다
책한권이 될거 같네요
계속 두고 보다보면 다 이해가 되겠지요
단식은 아무래도 최대 이틀인가 보아요
마음 약해서 하루도 못견디고 사료를 줄거 같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o^
ㅅㅅ
| 2008/12/15 13:08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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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지난번 드린 질문글에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이번에도 또 질문글입니다..ㅠㅠ
자연식을 하는 저희 첫째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불 위에 토를 했더라구요..
어금니가 거의 없어서
음식물은 거의 안씹은 채로 넘어갔었나보더라고요
저녁 먹은 것을 그 모양 그대로 토해놨습니다.
그 전에 육류를 좀 다양하게 먹이면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게 좋겠다 싶어서
닭을 사줬었어요..
한달동안 주 육류 사용원으로 동태만 먹여서
닭을 한 마리 사다가 줬더니 안 먹더라구요..
그래서 동태랑 섞어주다가..동태가 다 떨어져서
닭고기만 줬더니 세끼 정도를 조금 먹는 정도에서 그쳤고
어제 저녁에 동태+야채 해서 원래 먹는 정도로 줬거든요
갑자기 먹는 양이 토를 했나 싶기도 한데.. 그 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토한 적은 없었거든요;
토사물을 보면 방금 한 것도 같은데..소화를 아예 못 시켜서 체해서
토한 건지? 아니면 먹이는 것에 이상이 있어서인지 좀 궁금하네요
10월 28일 정도 부터 시작했는데 한달간은 이상이 없었어요..
소변 양이 줄어든 것도 신경쓰여서.. 같이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하나 싶긴한데
제가 주로 다니던 병원에서는 화식 자연식이 사료와 같다고 하시면서
굳이 화식 자연식을 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었거든요..
생식에 대해선 긍정적이신데 화식자연식 쪽으론 잘 모르시는 것도 같고 해서
화식 자연식 쪽에 대해 좀 아는 수의사 분의 병원을 가보고 싶은데..
혹시 야야님과 테라네님께서 한국에 계실 때 자주 다니셨던 병원이 어디인지도
여쭙고자 글 남겨드려요
yayar
| 2008/12/18 14:43 |
EDIT/DEL
(답변이 늦어서 죄송)
글쎄요,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희 냥이들도 종종 토하거든요. 대개가... 좀 평소보다 늦게 줬다던가, 좀 많이 줬다던가 하면 먹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그대로 다 토해놓더라고요. 좀 급하게 먹는다 싶을때에도 그렇더군요. 자연식 먹인게 이제 하도 오래전이라서 사료 먹을때로 그랬었는지는 기억 나지 않습니다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 이렇게 토하는 일이 있습니다. 테라가 토하는 경우는 주로 헤어볼이 섞여 나오는 경우고 먹은 밥만 그대로 토하는 경우는 주로 꾸냥이고요. 뭐 저희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다른 분들도 이정도 토하는건 별로 걱정 안하시는 것 같고요.
그리고 화식 자연식과 사료가 같다는 얘기는... 그 수의사분이 너무 단순하게 비교하신 것 같군요. 일단 재료의 구성이 다릅니다. 육류를 반 정도 쓰는 경우는 아무리 해도 단백질 비율이 30% 이하로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불가능 하죠. 즉 사료의 재료 구성만을 따진다면 오히려 저희가 먹이는 채식에 가까운 자연식이 건사료와 재료 구성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테고요. 사실 저희가 먹이는 자연식도 단백질 비율이 30%를 쉽게 넘어가는걸 보면 어쩌면 상업 건사료는 저희가 먹이는 자연식 보다 오히려 더 채식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재료 구성 이외에도 가장 큰 차이점은 수분 함유량이죠. 화식자연식만 먹여도 고양이들이 추가로 물을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게 수분 함유량의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것일테고요. 가공하는 정도도 훨씬 다르죠.
저희가 다녔던 병원 수의사분도 자연식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이긴 하셨는데 "그래도 가능하면 사료"라고 말씀하시던 분이라서 별로 도움은 안 될 겁니다.
chocolat
| 2008/12/11 17:15 |
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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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야야님..지난번에 장만하신 뚜껑 열리는 화장실 말예요..비행선같은..쿨럭
암튼 그화장실 어떻던가요?
쇼핑몰 후기를 읽어보면 대체로 작다고들 하던데 꾸냥과 테라가 쓰기 작은감이 있나요?
설마 이놈들 화장실이 좁아졌다고 쉬야테러를 하는건 아니겠죠?
테라
| 2008/12/11 19:52 |
EDIT/DEL
대형 화장실에 비해 크기가 좀 작긴해요. 고양이 한놈당 화장실 하나가 이상적이라고 하니까 고양이 두마리 이상에이거 하나면 작긴 작은거죠.. 근데 고양이들이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다면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는 되요. 울 애들은 잘 씁니다. 크기가 불만인지는 모르지만 발판을 굉장히 좋아해서 오고갈때 발을 열심히 털어주더군요. 한마디로 깔끔하게 쓰기 좋다는 말씀..참고로 예전에 리첼을 썼었는데 그정도 사이즈인것 같아요.
chocolat
| 2008/12/12 09:57 |
EDIT/DEL
아항~리첼정도 크기면 그리 작진 않네요
지금 리첼이랑 이케아 평판 화장실을 보조로 쓰는데
화장실도 기호가 있더라구요 이케아는 이용을 안해서 치워버렸어요..암튼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테라님
ㅅㅅ
| 2008/12/11 15:52 |
EDIT/DEL
|
REPLY
밑에 글에 이어서 자연식 관련 질문입니다;
이런 글 자주드려 죄송해요;
밑에 글이 근데 왜...비밀글 설정했는데 비밀글이 안되지요?
다소 민망하네요;
자연식을 먹이면 변의 양이 줄고 소변양이 늘어난다..는 후기를 많이 보곤했는데
현재 자연식하는 첫째녀석은 자연식을 한 이후에 물 섭취량이 무척 줄어든 것
같아 보였어요
실제로 소변양도 줄었고요
그렇다고 비뇨기계통 질환 전조증상을 보이는 건 아닌 듯해요
못 싸고 나오거나, 자주 들락 거리거나..그러진 않은데
양이 줄었네요.
일전에 말씀 드린 초록변은 더이상 나오지 않고요..
변은 줄었고, 소변양도 함께 줄었어요
예전에 닭 육수를 부워줬을 때 먹지 않아서
스프처럼 주는 것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의 요지가 자연식을 하면서 따로 물을 잘 마시지 않는데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지가 궁금하고요..
다른 한편으론 이게 정상인가 싶기도 하고요
장기적으로 이렇게 되면 신장결석이나 방광염같은 비뇨기 질환이 생기려나해서
여쭈어 봅니다..
자주 질문글 올려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
yayar
| 2008/12/13 02:35 |
EDIT/DEL
방명록 글은 무슨 문제인지 비밀글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물을 적게 먹는 것은 자연식에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물을 마실 필요가 없어서이니 문제될 게 없고요, 소변양이 줄어든 것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저희 고양이들은 물 한모금도 안마시지만 소변볼 때 쏴~ 하고 보거든요. 개묘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혹시 걱정 되시면 건강검진 한다고 생각하시고 병원에 한번쯤 가보세요. 간단하게 혈액검사나 (가능하다면)소변 검사 정도만 하면 충분하거든요.
ㅅㅅ
| 2008/12/11 15:46 |
EDIT/DEL
|
REPLY
크리스탈 캣츠의 글은 요즘도 종종 보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려나요? 자연식 관련 문의 글을 좌르륵 썼던 사람입니다;
야야님과 테라네님의 시원시원한 비판글도 무척 재밌게 잘 읽고 있답니다
다름 아니고 야야님께서 패미니즘 쪽에 관심이 있으신거 같아 여쭤볼게 있어
글을 올려요
저는 모싸이트 냥갤에서 주로 활동을 하는데
갤러리를 운영하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유저들이
주로 질이 안좋은 사람들이 좀 있는 듯합니다
왜 고양이를 고자로 만들어놓고 애지중지하냐는 말을 보고
숨이 턱! 막혔는데요;
또 왜 고양이를 성불구자를 만들어서 행복을 누리게 하지 못하느냐라고도
하기도 하고요
고양이 중성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어서다..라고 흘리고 넘겼었는데
예전에 어떤 글을 봤어요
남자는 고자(좀 민망하네요)가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잠재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렇게 고양이 중성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요
이게 패미니즘 쪽은 아니지만 반마초이즘에 대한 논문? 정확히 그런 자료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인데...
죄송합니다 ㅠㅠ 괜히 뻘글을 적는 것 같아서 전 근데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봤어요
왜 그렇게 두려워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요..
툭하면 고양이는 사라져야 해 이러면서 비판하다가도
저런 의외의 걱정을 해주는 것을 보면, 분명 뭔가 마초이즘이나 패미니즘쪽에
관련된 글이 있지 않을까 해서..여쭈어봅니다
그냥 넘기면 되는 것을 무척 궁금하여.. 혹여나 아는 부분이 있으신지 여쭤봐요
내용은 다소 민망하여 비밀글로 했답니다..
모르는 사람이 왠 이런 뻘글을? 민망하고 이상하다!!시면..사과 말씀 드립니다
(꾸벅꾸벅)
또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 중성화 논쟁에 대해
"중성화를 시키는 것에 찬성하지만 이것은 사람을 위한 행동이다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라는 글을 봤어요.. 전 고양이 생각을 모르니
어느정도 동감은 했는데.. 사실은 무엇일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묘차가 있으니 직접 물어봐야 ; 아는 것이겠지만 불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야야님께서 고양이 행동학이나 심리학쪽에 잘 아시는 것 같아 이것도 여쭤보고자
글 올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yayar
| 2008/12/13 02:47 |
EDIT/DEL
흐흐... 정말 고맙습니다만, 전 그렇게 페미니즘에 식견이 있다고 할 정도의 사람이 못 됩니다.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0^
고양이 불임수술에 대한 히스테리적인 반응과 연결지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거세에 대한 히스테리적인 반응은 가부장적 사고 방식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저도 알고 있고요. 그리고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에 대한 혐오가 약자, 소수자에 대한 몰이해, 억압과 뿌리가 갖다는 얘기도 있죠. 그런데 동시에 불임수술에 대한 동정심을 갖는다는 점은 확실히 거세에 대한 공포 때문인 것 같고요. 뭐... 저도 그냥 남들 아는 정도 밖에 모릅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a
고양이들이 중성화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 문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사람과 공생하기 위해서인데 사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사람 집에 데리고 들어오는 일이니 어느 정도 사람을 중심에 둔 사고라고 보는게 맞겠죠.
너무 평범한 답변만 해드려서 실망시켜드린게 아닌가 싶네요. 아, 그리고 이런 질문 하나도 민망하지 않습니다. 많이 얘기 해봐야 하는 것들이니 부담 갖지 마세요. ^^
궁금
| 2008/12/06 09:33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전 고양이 입양하고 제 욕심에 여기저기 뒤적이다가 생식이 좋다는 말만 보고 많은 공부없이 급 시작했어요
지금 생식 먹인지 한달 반정도이고 고양이 데려온지는 두달 좀 넘으니 완전 초보 집사죠
요즘 드는 생각은 제가 너무 부족한데 공부없이 무턱대고 시작한게 과연 잘한 일인가하는 겁니다ㅠ_ㅠ
좀 후회도 되구요...
생식을 먹이는게 후회가 된다기보다 준비없이 시작한 저 자신에 대한 죄책감같은거요
뒤늦게 자료 구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네요
크리스탈 캣츠님만큼 될려면 얼마나 더 공부해야 하는걸까요
전 수의사도 아니고 영양사도 아니고...의학에 관계된 일을 하지만 냥이랑 사람은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은 그간 제가 먹인 생식에 혹시나 특정 영양소가 과다가 혹은 과소로 울고양이한테 어떤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육류:야채 비율을 8:2 정도로 맞추고 계란 노른자 계란 껍질 올리브오일 북어정도만 챙겨주면서 막연히 사람먹이처럼 이것저것따져가면서 안먹어도 가끔씩 재료 교환을 해주면 괜찮겠거니..했거든요
공부를 더 해야했었는데...
크리스탈캣츠님처럼 될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ㅠㅠㅠㅠ
yayar
| 2008/12/08 09:26 |
EDIT/DEL
안녕하세요. ^^
"육류:야채 비율을 8:2 정도로 맞추고 계란 노른자 계란 껍질 올리브오일 북어"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은데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그리고... 그냥 끈기 조금, 집요함 조금 더 보태시면 금방 전문가 되십니다. ^^a
냥이엄마
| 2008/11/25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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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탈 캣츠 덕에 많은 정보를 얻는 사람입니다. 생식한 지 1년 넘어가네요... 요즘 환율 때문에 곳곳에서 난리인데 야야님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여긴 고양이 사료값 폭등에 그나마도 거의 품절이라고 난리래요. 닭고기 값도 엄청 올랐고...ㅡㅜ
아;; 사실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얼마 전에 영양제 생식을 하는 친구가, 고양이가 식물을 오랫동안 계속 섭취하면 간수치에 문제가 생긴다고 수의사에게 들었다고 말했어요. 제가 기르는 고양이가 집에 있는 허브를 먹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독이 있는 화분들은 기르지 않지만... 괜히 걱정이 되어서 말입니다. 고양이들이 식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을 경고하는 글은 하도 여기저기서 많이 있어서, 무시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야야님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ㅁ;
음.. 그리고 반대로, 고양이들의 간에 좋은 레시피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야야님, 유난히 혹독하고 잔인한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언제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yayar
| 2008/11/26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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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기도 물가들이 조금씩 오르고 있답니다. 에고.
그 수의사분 말씀은... 사실 너무 막연해서 뭐라 하기가 어렵습니다. 허브들을 지칭해서 말한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약효가 강한 허브들은 한약재 처럼 장기간 많이 먹이면 안되니까요. 그게 아니라 일반적인 야채들의 섭취들을 지칭한 것이라면... 솔직히 할 말이 없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상업 건사료에도 야채들이 들어가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고요. 뭔가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서 설명하셨다면 저도 논문도 찾아보고 그 주장이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따져보겠습니다만... 글쎄요... 일단 생각나는 키워드 들로 논문을 뒤져봤습니다만 그와 관계된 논문을 찾기가 쉽지 않군요. 물론 제가 못 찾았다고 해서 그런 논문이 절대 없지는 않겠죠.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객관화 할 수 는 없겠지만... 예전에 라라에가 복막염으로 추정되는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때에도 혈액검사를 해봤었지만 간 수치에는 이상이 없었고요. 테라네가 치아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특발성방광염에 걸렸을때도 혈액검사 해봤었지만 간수치는 정상이었고요.
혹시 그 수의사 분을 만나게 되신다면 한번 여쭤봐 주세요. 일반적인 야채 섭취를 지칭하신 것이라면 대개의 사료의 경우 야채들을 비롯한 각종 식물성 재료들을 모두 합쳐보면 동물성 재료들 보다 더 많을텐데 이 경우는 어떻겠냐고요. 대부분의 자연식의 경우 저희처럼 채식에 가깝에 먹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이 먹여봤자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데 건사료와 비교했을때 어느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어느쪽에 식물성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알고 계신지, 그래도 야채들의 섭취가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인지. 이 정도의 구체적인 얘기가 아닌체 그낭 간단히 식물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먹이면 간수치에 문제가 생긴다는 주장은...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무척 비과학적인 주장이라서요.
간에 좋은 레시피를 딱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건강한 식단이 간을 비롯해서 여기저기에 두루 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식 식단 이외에서 찾아보자면, 밀크씨슬 같은 허브들이 간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용법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고요. 그외에 마늘도 좋다고 하고요.
이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거의 아래 글에 있는게 전부인 듯 합니다.
http://www.crystalcats.net/tt/93
흐밍
| 2008/11/24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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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우리 고양이들 생식시작할때부터 자주 들러서 보고가곤했었는데 글남기는건 처음이네욧~ 애들 채식식단으로 주시는거 보고 어떻게 고양이를 채식을..;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처지?가 되어버렸어요 ㅎㅎ 요새는 애들 음식 어떻게 주시는지 레시피좀 알려주시면 참 감사할거 같아요~
생선이나 닭고기를 약간씩 넣어주시는거 같기도 한데, 일단 최근 레시피를 좀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될거 같아요. 고양이 채식으로 알아보니까 고양이가 채식을 하게될떄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 오줌의 산성도(곡물이나 채소섭취할때가 육식할때보다 산성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수 있다네요)로 인한 요로계통 문제들이던데, 야야님 애들은 그런문제는 없었나요? 제가 채식시작하면서부터 애들을 채식사료를 쭉 먹였었는데 얼마전에 두마리가 요로가 부분폐색이 되고 방광염이 걸려서 병원에 갔다왔던지라 더 걱정이 되거든요. 그쪽으로 나름 연구?와 공부도 많이 하셨을거 같고ㅎ 채식방면으론 완전초보인지라 도움이 좀 필요해요 ㅎㅎ ;
물어볼 분이 야야님 밖에 없네요. ㅠ 채식을 시킬려니~ㅎㅎ 답변부탁드릴게요~~~ ^^
근데 야야님 냥이들은 나이가 어떻게 됐나요? ㅎ
yayar
| 2008/11/26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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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이는 식단을 따로 정리해 놓은 건 없습니다만 예전에 올린글(http://www.crystalcats.net/tt/340)의 식단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요즘엔 아예 자연식 건사료도 안먹인다는 차이만 있고요.
채식과 요로계통 질환에 대해서는 이미 초기에 정리해 놓은게 있습니다.
http://www.crystalcats.net/zboard/zboard.php?id=cook&no=78
그리고 채식사료 먹던 중에 방광염이 걸렸다면 '채식'이라는 것 보다는 '사료'였다는 점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수분 섭취거든요. 게다가 사실상 대부분의 상업건사료도 거의 채식사료에 가깝게 만들어져 있는 상태고요.
저희 냥이들 둘 다 이번 가을에 만 일곱살이 되었습니다.
ㅅㅅ
| 2008/11/17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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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 자주 올리는 ㅅㅅ라고 합니다..
죄송하여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름 아니고 계란 노른자를 말씀하셔서
먹여봤는데 삶아서 주는 것도 싫어하고, 부쳐서 주는 것도 싫어하고
생으로 줘볼까 생각했는데 생으로 줄 때는 흰자가 들어가면 안되잖아요..
근데 흰자없이 딱 떠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육류를 6:4로 해서 줍니다
그렇게 해야 먹는 것도 있고 해서요..
생으로 주게 될 때 흰자가 살짝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또.. 생으로 주게 될 때 기생충 문제는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자연식을 첫 째는 성공적으로 먹네요.. 야채도 잘 먹고요
헌데 둘 째는 완강히 거부해서 사료를 주게 되었어요
사실 첫 째 때문에 자연식하게 된 것도 있고.. 둘 째한테 괜시리
먹기 싫은 거 먹이기 보단 질 낮아도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는 게 좋겠다
싶어서 한 선택이긴 한데
사료의 정체를 알고 나니 먹이기가 영 그렇더라고요
자연식 건사료를 만들어 줘볼 생각인데 그 외에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첫째가 생선을 좋아해서 생선을 주고 있는데요.. 뼈를 발라내는데도
가위로 잘게 잘라 줄 때 뼈가 잡힐 때가 있네요.. 미쳐 못 건져 내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소량 삶은 생선의 가시를 먹게 되면 나중에 위가 망가진다거나
아프게 되는지 걱정입니다.. 뼈가 아예 없는 생선을 봤는데 이건 소금간이 되어있는거라
삶아 준다고 해도 영 미덥지가 못 해서요..
한 번은 변비 앓다가 자연식 후에 변을 봤는데 초록색 변이더군요
이거 정상 맞는 걸까요.. 채소 때문인지 궁금 합니다..
늘 이렇게 질문이 많아 민망하고 죄송하여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늘 꼼꼼한 답변 늘 감사히 여기며 잘 새겨 듣고 있습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참 야야님 글은 좋은 글이 많아서 댓글은 안 남기지만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yayar
| 2008/11/19 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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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먹을때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제일 확실한 것은 조금씩 먹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억지로 먹이지 마시고 거부하지 않는 정도의 소량을 섞어 먹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흰자를 생으로 주는 것에 대한 염려는 아마 살모넬라균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이신 것 같군요. 솔직히 이 균의 감염 가능성에 대해 제가 아는게 없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계란 노른자는 익히나 안 익히나 비타민A 함유량에는 변화가 거의 없으니 세균 감염이 걱정되시면 익혀서 먹이시는게 편하겠죠.
둘째가 거부하면... 역시 천천히 먹여보세요. 한 일년 걸려서 조금씩 먹여간 던에 겨우 성공하신 분들도 있었거든요. 첫째 먹이는 것과 비슷하게 해서 사료에 조금 섞어 먹이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즉 사료를 주식으로하고 자연식을 조금씩 추가하기 시작해서 양을 천천히 늘리는 방법으로요. 사료 이외의 음식을 거부한다면 자연식 건사료를 만들어도 잘 받아들이지 않은 가능성이 높을 것 같거든요.
생선 가시라... 글쎄요. 전 생선 가시를 먹여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요. 가위로 자를 때 작게 잘려서 들어가고 날카롭지 않다면 괜찮은 걸 같긴 합니다만.
녹색변은... 채소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일단,변비 탈출은 다행이네요. ^^) 소화가 잘 안되서 그럴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녹색변이 계속 나오나요? 변 상태가 무른가요? 설사에 가깝게? 계속 그 상태라면 지금 먹는 채소의 양이 고양이한테 좀 많은편이라고 볼 수 있겠죠. 소화가 잘 안되면 설사가 나오거든요. 저희 냥이들은 그런걸 못봤었는데 개묘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단지 아직 적응을 잘 못한 상태일수도 있고요. 계속 녹색에 무른변이 보인다면 채소양을 줄여보십시오. 소화능력이 부족한 편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번 그러고 지나간 것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고요. 사실 자연식 초반에는 변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시는게 중요하긴 합니다.
아마 자연식 자체를 잘 못 받아들여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 아예 자연식 자체를 거부할 것 같은데 잘 적응하고 있다니 이럴 가능성은 적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는데, 녹색변은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 녹색의 무른변을 볼 수도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장염의 경우도 그렇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이건 확실지 않고요. 일단 며칠간 고양이 상태와 변 상태를 꼼꼼히 관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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