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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밴쿠버 여행 :: 2010/07/15 07:38

며칠간 캐나다의 밴쿠버에 다녀왔습니다. 애초부터 여행 목적으로 간 건 아니었고, 비자 때문에 그 곳의 미국 대사관에 볼일이 있었습니다. 삼사일만 있다 올 생각이었는데 일이 잘 안풀려서 며칠 더 있었습니다. 계획도 없었는데다가 혼자여서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고 주로 밴쿠버 시내에서 여기 저기 구경 다니다 왔고요. 사진 몇장 하고 동영상 구경하세요.




숙소 앞에서 자주 마주친 고양이.






Coal harbor에 정박중이던 요트들. 얼마나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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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공원이라는 곳에 가보면 공원 외곽의 해안을 따라 자전거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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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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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뿐 아니라 공원 안쪽의 숲길 중에도 자전거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삭신이 쑤셔서 며칠간 고생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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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한 가운데에서 갑자기 나타난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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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알 낳고 있던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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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따라 내려가면서 찍은 동영상




공원에서 거의 나왔을 때 마주친 너구리.



지도를 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지도를 접고 보니 바로 1미터 정도 앞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친게 확인될 정도의 가까운 거리. 오히려 제가 더 놀라서 그 자리에서 경직되어 있었고 이 녀석은 제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금 제 갈길을 가더군요.





산책로가 공원뿐 아니라 밴쿠버의 해안을 따라서도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숲만 벗어나면 언덕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탈 수 있죠.




다음 코스는 밴쿠버 수족관.

설명 없이 동영상들만 쭉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바다 위에서 카약 타던 중에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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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약 또 타고 싶네요. 파도도 잔잔해서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한참 즐겼습니다.





떠나기 전 날, 시간도 애매하길래 자전거를 한번 더 탔습니다. 역시 Stanley 공원으로 가긴 했는데 이번에는 도심쪽으로 쭉 돌았죠. 그러다가 공원 나오기 직전에 지난번에 너구리를 발견한 그 곳을 지나면서 혹시 그녀석 또 있을까 궁금해 하던 찰나!

거의 같은 장소에서 그 녀석 또 발견! 앞다리를 도로 위에 올려 놓고 건너갈 찬스를 보고 있더군요. 제가 눈 앞에 서있으니 꼼짝 않고 있길래 지나쳐서 뒤에 서 있으니 제 갈길을 가더군요. 귀여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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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난번 그 녀석은 아니었지도 모르지만.




-끝-



2010/07/15 07:38 2010/07/15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