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에 해당되는 글 13건
그 분의 원칙 :: 2006/06/03 21:28
오랫만에 기사 하나 퍼왔습니다.
모델이된 우리집 착한 야옹이
병아리들과 한가로이 햇볕을 즐기는 고양이라..
역시 저 고냥씨께선 자기집 동물은 잡아먹지않는다는 기특한 원칙이 있는걸까요?
예전에 티비에서 닭을 취미삼아 기르는 사람을 보고 나도 나중에 저런 멋진 닭을 키워보리라 다짐한 적이 있는데, 고냥님들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

아으, 귀여워라~
꾸냥이의 여행 :: 2006/06/03 14:30
꾸냥이가 큰길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여행길이 안전한지 살펴본 뒤에...

천천히 길을 떠나는군요.
꾸냥이 여행기 보실래요?
꾸냥이에게 또다른 취미가 생겼는데...
more..
[테라네]헉!! 사냥본능 :: 2006/06/01 07:25

테라가....
테라가....
새를 물어왔습니다!!!
책상에 앉아 인터넷을 보고 있는데 문득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오더군요.
잉?? 하고 뒤를 돌아보니 테라가 입에서 퍼덕이는 새를 물고 거실 구석에다 몰아놓는 순간이 포착!
뜨어~~
정녕 니가 새를 사냥해왔단 말이냐??????
이빨도 몇개 없는 녀석이????
황급히 쫓아가서 방해를 하니 다시 낼름 새를 물고는 도망치려 하는 테라.
야야가 테라를 잡고 새를 떨어뜨리는 데 성공.
새를 보며 테라는 야야한테 놔달라고 울부짖고 ㅜㅜ
꾸냥이도 덩달아 달려들고...눈 앞에 깨룩대는 새는 보이고 정신이 탈출하려 하더군요.
고양이들을 제압하고 새는 조용~
죽었나 하고 보니 새는 충격을 받은듯 눈을 말똥말똥 뜨고 그저 앉아있었구요. 조심스럽게 손에 담아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햇빛 좋은 잔디에 살짝 내려놓으니 새는 날아갈 생각없이 앉아서 숨을 고르더군요. 역시 이미 늦은걸까? 살펴보니 날개의 깃털이 몇개 빠진듯 살갗이 드러났지만 피가 나거나 부러지지는 않은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 주먹만한 크기에 갈색 날개와 갈색 솜털 머리, 하얀색 배를 가진 녀석을 보니 상당히 귀엽게 생긴 새더군요. (첨엔 참새인가 했는데 아니더군요)
문득 이런 새 한번 길러보고 싶구나하는 생각이..
손가락으로 쓰다듬어 주어도 가만히 앉아있던 그 작고 귀여운 새는 5분 후쯤 갑자기 푸드득 날아올라 도망갔습니다.. (놀란 정신을 수습한게지요)
근데 알고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꾸냥이가 슬금슬금 접근 중이었네요. ^^;;
쫓아가는 꾸냥이를 막아서 집에 돌려보내고 주변을 찾아보니 없더군요.
에구, 날라갈 수 있다니 다행이다. ^^
(박씨하나 물어다 주삼~~)
테라와 꾸냥이는 오늘 하루 외출금지닷.
허참..테라나 꾸냥이가 바깥에서 새를 보고 사냥 자세를 취하는 걸 볼때마다 니들이 잡을 수 있겠냐~~하며 비웃어왔건만..
비웃어서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