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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각자 하나씩 :: 2010/03/02 10:54
고양이용 물품, 예를 들어 방석을 사게 되면 항상 하나씩만 샀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양이들이 그 물건을 상당히 좋아할 경우 둘이 하나를 가지고 싸우곤 하는 일이 종종 있었던 것 같다. 이걸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항상 "하나 있으면 충분하지 뭐~" 이런 생각이었던 듯. 문득 고양이들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번에 산 (두 녀석 모두 맘에 들어 하던)방석과 똑 같은 걸 하나 더 사왔다.
그래서 하나는 라디에이터 앞에,

다른 하나는 창가에

이제 각자 알아서 하나씩 차지하고 틀어박혀서 밖으로 안 나온다. 특히 꾸냥이는 저기가 따뜻해서인지 밥 먹을때 빼고 꿈쩍도 안한다. 종종 사람한테 하던 꾹꾹이도 귀찮은지 방석 안에서 해결. ㅠㅠ
참, 꾸냥이가 좀 꼬질꼬질해 보이는 건 디카의 화이트 밸런스 문제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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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사기 동영상 :: 2010/01/27 08:53
하긴, 울 테라도 봉지 뒤집어 씌우면 귀여운 짓 한다. ^^ 근데 앞이 슬쩍 보이는 걸까? 아님 안 보여도 저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 다닐 수 있는 건가.
뭐.... 울 고양이들도 가끔, 아~~주 가끔 저러고 놀긴 한다.
ㅋㅋ 마지막에 놀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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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연말연시의 꾸냥 :: 2010/01/24 11:00
까먹고 있었는데, (아마도)처음으로 옷을 사다가 고양이들한테 입혀봤었다.




참, 테라한테 옷 입힌 사진이 없는 이유. 너무 작아서. 걸어다니기가 불편해 보일 정도. ㅠㅠ 꾸냥이는 괜찮았지만 꾸냥이한테도 길이가 무척 짧았음. 울 고양이들이 미국 고양이들 평균보다 좀 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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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눈왔다 :: 2009/12/22 07:33
눈 오던 날, 문을 잠시 열었더니 갑자기 뛰쳐나간 꾸냥. 눈 오는 걸 감상하고 있는 꾸냥이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 카메라 들고 얼른 달려나가서 셔터 한번 눌러서 얻은 사진. 꾸냥이는 그 직후 빛의 속도로 집 안으로 돌아가 버렸다. 눈이 무서운가? 아님 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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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장안의 화제 아깽이 동영상 :: 2009/12/01 09:01
반칙이다. 울 고양이들은 이렇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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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네] 화장실이 따뜻해 :: 2009/11/01 15:24

이 집은 화장실에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따뜻합니다.
덕분에 틈만나면 화장실에서 뒹굴뒹굴하게된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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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밤 되면 날라 다리는 꾸냥 :: 2009/09/27 09:46
분명이 나갔는데 한참 안 보여서 찾아보니,

발코니 아래에서 발견.
게다가 혼자가 아니었다.

또 나타난 윗 집 코코.
같이 놀자고 따라 나온건가 싶었는데,

코코가 신경 쓰이는지,

저렇게 커튼 뒤에서 잠시 고민하던 꾸냥.
다시 나간다.

후다닥 뛰어 나간 꾸냥.

이리 저리~

휙~ 휙~

하지만,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

또 나타난 코코. 사라진게 아니라 계속 주변에서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겁 먹지 않는 꾸냥. 역시 꾸냥이랑 테라가 여기서는 좀 덩치가 있는 편인 듯.

귀엽다. ^^
또...

대치 중인 꾸냥과 코코. 어째 신참인 꾸냥이가 좀 더 여유 있어 보이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또 달려 나간다. 게다가, 차도!
눈 깜짝할 사이에~

건너가 버렸다. ㅠㅠ 뒤를 따르는 건 코코.
처음에는 화들짝 놀라서 데리고 돌아 올까 했었습니다만, 진정하고 차분히 관찰해보니 지가나는 차가 있으면 알아서 잘 숨어 있다가 움직이더군요. 차가 지나갈 때 꾸냥이가 갑자기 튀어나올까봐 싶어서 일부러 제가 차도 중간 쯤에 서서 차들이 속도를 줄이게 하면서 꾸냥이를 따라 다녔습니다. 한번은 꾸냥이가 차도 안쪽으로 살짝 나와서 앉아 있었는데, 차들이 알아서 발견하고 삥~ 돌아 가더군요. 다행.
혼자서 저렇게 돌아다니면 큰일나겠지만, 저희가 함께 나가지 않으면 이 정도로 돌아다니는 일은 없기 때문에 그냥 즐기게 냅뒀습니다. 가끔 있는 일이니까요.

차 밑에 한참 있다가 뭔가 발견 한 듯.

주변을 또 살피더니...
또 후다닥~

아이고~ 거긴 집도 아니고 고급 여관(Inn) 이란다. 들어가면 안되는디. ㅠㅠ

총총 걸어 들어갔던 꾸냥, 다행히 금방 돌아 나왔다. 사람이 안 따라가니 멀리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 듯.

갈까 말까 고민 중?
저렇게 차도를 살피다가 안전하다고 생각했는지...
눈 깜짝할 사이에 또 후다닥 달려서,

순식간에 돌아왔습니다. 왼쪽 아래에 잘 보시면 보입니다.
테라는 그동안 구경만 하고 있었나 보네요.

뒤 돌아보니 또 따라서 길을 건넌 코코. 너도 꾸냥이 없을 때에는 그렇게 차도로 돌아 다니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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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고양이들의 새집 적응기 :: 2009/09/27 09:10
새집에 이사온지... 몇 주 정도 지났습니다. 언제 이사 왔더라? ㅡ,.ㅡa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멀리 옮긴 건 아니고 같은 아파트에서 반대 방향에 있는 1층으로 올라갔답니다.
고양이들이 첫날은 역시 겁을 먹더군요. 테라는 옷 장에 쳐박혀서 나오려 하지 않고, 꾸냥이는 사방을 돌면서(이건 겁 먹은게 아닌건가?) 서럽게 울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하루 이틀 정도 지나니 벌써 다~ 적응했습니다. 테라는 아직도 살짝 겁을 내고 있는 듯 하지만요. 원래 미국에 처음 왔을때에도 꾸냥이는 무척 빠르게 적응한 대신 테라는 한참 걸려서 적응했었죠. 나중에는 테라가 훨씬 잘 돌아다녔고요.
이번에도 역시 앞서는 건 꾸냥.

반면 테라는,

발코니가 생기니 고양이들이 자주 드나드네요.

하지만 테라는 여전히...

뭐, 몇 주가 지난 이제는 잘 드나들고 있답니다.

이쁜 꾸냥.

저 턱선... 목... @,.@

구여운 테라가 쳐다보는 건?

윗 집 코코. 한번 소개했었죠.

저 녀석은 예전 집에 있을 때 집 뒤쪽에서 종종 보던 녀석. 이쪽이 원래 앞마당인가 보네요.
살짝 겁먹었지만 그래도 바깥 구경은 하는 테라.

여기 까지는 이사 하고 아마... 1 주일 정도 지난 후?
아래 사진은 지금 현재.

발코니 왼쪽에는 꾸냥,

오른쪽에는 테라.
이제 차가 쌩쌩 지나가도, 덤프 트럭이 굉음을 울리며 지나가도 크게 겁먹지 않고 저렇게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발코니가 있는 1층으로 옮겨온 이유 중의 하나가 고양이들이 차에 적응 하길 바래서 였기도 했거든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무서온 소리를 내는 차와 비행기를 또 타야 할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참, 테라가 쫌... 이상한? 혹은 안쓰러운 행동을 하더군요. 이제는 안 그러는데, 이사 하고 며칠 지나서 한참 안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예전 집에 가 있더군요. 아파트 건물이 가운데 공터 잔디밭을 중심으로 직사각형 형태로 둘러쳐 있는 형태이고 예전부터 테라는 이 공터에 자주 놀러 나왔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집에서 예전 집으로 가는 길도 금방 알아챈 것이겠죠. 그렇게 예전 집에 들어가서는(창문이 열려 있었더군요) 에웅 거리면서 울더군요. 이때에는 집이 바뀐 것이라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억지로 데려오지 않고 천천히 부르면서 새집으로 다시 유도 했고요. 싫어하는 듯 했지만 그래도 주저주저 하면서 돌아오더군요. 그 뒤로는 그 집에 돌아가는 일이 없네요.
그리고 요즘에는... 집 뒤쪽 베란다로 종종 놀러 나갑니다. 미국 영화를 보시면 베란다들 끼리 연결되어 있는 집들을 종종 보실 겁니다. 그래서 다른 집들 뒷문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죠. 집 뒤로 나간 테라가 한참 안보여서 찾아보면, 항상 바로 윗집 뒷문 앞에 앉아서 열어 달라는 듯이 칭얼대고 있더라고요.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고 재촉하면 싫어 하고요. 우리 집이 어딘지 자꾸 까먹는 건지... 아니면 그 집에 들어가고픈 이유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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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2009년 한여름의 두 고냥씨들 :: 2009/07/25 15:53
요 사진은 사실 엄청 더워지기 직전.

표정을 잘 보심, 뭔가 멍... 해 보입니다. 사실은...

꾹꾹이 하느라 정신 살짝 놓고 계신 꾸냥. 침 흘리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보니 꾸냥이가 어릴때에는 저러지 않았었는데 한살 쫌 넘기고 부터 꾹꾹이할 때 침을 흘리기 시작하더군요.
잠시 꾹꾹이를 멈추고 제 배 위에서 휴식 중이심.

이제는 너무 더워서 제 근처에도 안 옵니다.
엊그제 침입한 메뚜기 때문에 잠시 신났던 꾸냥.

집에 침입한 벌레들을 안전하게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항상 공시디 케이스 뚜껑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저기다 잡아서 밖으로 던져버리거든요. 이번에는 메뚜기가 저 안에 들어가서 뛰느라 뚜껑이 들썩이니까 꾸냥이가 신나서 축구를 하더군요. 저러다 메뚜기 한마리 잡겠다 싶어서 더 두고 보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탈출 시켜줬습니다.
한 밤 중에 외출 나가신 꾸냥.

저기는 밖에 나갔을 때 고양이들을 종종 올려 놓는 장소. 꾸냥이 테라 모두 좋아합니다.
한편, 테라는...

흐흐... 귀엽다.


너희 땜에 산다.
정치인의 탈을 뒤집어 쓴 XXX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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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2009년 6월, 고양이들 :: 2009/06/15 07:06

잊지 않고 영역 표시.

아름다우십니다.
아직 올해에는 한번도 사냥을 하지 않은 기특한 테라. 3중 방울 덕?

잘 놀다가 갑자기 발톱을 제 허벅지에 박아버린 테라! 사실 저때 무지하게 아팠음. ㅡ,.ㅡ

오해하지 마세요, 원래 표정이 이런 거라구요.

현재 도발 중. "만져 볼래?"

꽃 꽂은 테라. 햇볕하고 잘 어울리는 구나, 테라~

이번에는 발톱 안 밖았음. 팽팽해진 수염 보이시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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