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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사랑한 유명인들 :: 2006/06/06 03:10
원문은 이곳 : http://www.xmission.com/~emailbox/cat_lovers.htm
퍼가지 말라고 써있는데다가... 돌아다니는 다른 글들에서 봤던 내용들도 있어서 몇개만 번역했음.
-교황 베네딕트 16세
바티칸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기에 그의 고양이 chico는 교황의 고향인 독일의 Tübingen에서 살고 있다. 교황의 경축행사를 위해 로마에 왔던 미국 엘에이의 대주교 Roger Mahony 추기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이 말하길 교황이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교황은 고양이를 숭배한다고 한다."
-윈스턴 처칠(영국 정치인. 2차 세계대전중의 영국 총리)
처칠의 고양이 Jock는 항상 그와 함께 잠을 자고 저녁식탁을 함께 사용했으며 전쟁기간의 내각회의에도 함께 참석했다. Jock이 식사시간에 늦으면 사람을 보내 자기 고양이를 찾아오게 했으며 고양이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그가 죽을 때 Jock을 불러 옆에 머물게 했다고 한다.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er Dumas. 삼총사,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저자)
그의 고양이 Mysouff는 뛰어난 시간에 대한 직관력으로 유명했다. Mysouff는 그의 주인이 언제 일을 끝낼지, 심지어 언제까지 늦게 일할지를 예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T. S.Elliot (시인,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
고양이를 사랑했으며 고양이에 관한 시를 남겼다. Andrew Lloyd Weber의 유명한 뮤지컬 Cats(캣츠)는 Elliot이 쓴 시집 '노련한 고양이에 관한 늙은 주머니쥐의 책(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이 원작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노벨 문항상 수상 작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노인과 바다' 등)
헤밍웨이는 Kew West의 집(http://www.hemingwayhome.com/)에서 서른여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 그는 여섯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한 선장을 알고 있었는데 그 선장이 헤밍웨이에게 이 고양이를 선물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의 생가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은 여섯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헤밍웨이는 고양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양이는 감정에 대해 매우 솔직하다. 사람은 이러 저런 이유로 그들의 감정을 감추곤 하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교황 레오 12세(1760-1829)
바티칸에서 태어난 Micette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길렀는데 그는 종종 자신의 고양이를 무릎에 앉혀서 예복안에 숨긴 상태로 접견을 하곤 했다고 한다.
-마호메트(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는 고양이를 사랑했다고 한다. 어느날 신에게 기도할 것을 요청 받았을때 그의 고양이 Muezza가 자신의 소매 위에서 자고 있는것을 발견했으나 고양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옷의 소매를 잘라냈다고 한다. 그가 쉬기 위해 누워있는 곳에는 항상 고양이가 있었다고 한다.
-노스트라다무스(예언자)
Grimalkin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 Grimalkin이라는 단어는 이후 '늙은 암코양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피에르 오그스트 르느와르(Pierre Auguste Renoir 화가)
고양이를 사랑했던 화가. 고양이를 그린 여러 작품을 남겼다. AllPosters.com과 Art.com(renoir cats로 검색)에서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의사. 노벨 평화상 수상자)
고양이는 슈바이처박사의 생애에 중요학 역할을 했다. 건축중인 건물의 마루 아래에서 애처롭게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기도 했다. Sizi라는 이름의 고양이는 그가 글을 쓰고 있을 때 책상에 앉아 있곤 했는데 가끔은 슈바이처 박사의 왼팔에 기대어 잠들곤 했다고 한다. 왼손잡이 였던 그는 고양이를 깨우지 않기 위해 오른손으로 처방전을 작성했다고 한다. Piccolo라는 이름의 다른 고양이는 종종 슈바이처 박사의 책상의 종이 더미 위에서 잠들곤 했는데, 만약 사람들이 종이가 필요하다면 고양이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생의 비참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두가지 도피처가 있다. 바로 음악과 고양이이다."
-Theophile Steinlen(스위스의 화가)
파리에 있던 그의 집은 "CatsCorner"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그림뿐 아니라 조각 작품도 남겼으며 그의 작품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이는 그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AllPosters.com에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크 트웨인(작가)
코네티컷의 자기집에서 11마리의 고양이를 길렀다. 그는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는 말들을 남겼다. "고양이 꼬리를 잡고 있으면 다른 방법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등.
(자... 컴퓨터 옆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꼬리를 잡아 봅시다. 뭔가 느껴지시나요? ^o^)
-CRYSTALCAT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