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야]나뭇가지로 이빨 닦기 :: 2006/08/08 07:06

며칠전에 아파트 관리인들이 아파트 앞의 정원을 손질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테라네가 나뭇가지 몇개를 줏어오더니... 이빨을 닦아보자더군요. ㅡ,.ㅡ

여기 저기서 나뭇가지로 이빨 닦는 방법을 접해보고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하더니만... 드디어 그 때가 왔나 봅니다.


이빨 닦는데 사용한 나뭇가지들 입니다. 끝쪽 껍질을 벗겨서 어금니로 씹은 다음에 쓱싹쓱싹~
느낌은... 뽀드득 뽀드득 닦이는 느낌에 치석까지 제거 되는 느낌? 나무의 향긋한 향도 괜찮았고요. 죽은 나뭇가지라서 거의 말라 있었는데, 생나무가지가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나뭇가지를 꺾어올 수는 없으니 그냥 이 정도로 만족.




하나는 테라네꺼, 하나는 제꺼... 그리고 나머지 얇은 하나는? 고양이들용 나뭇가지 치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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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리 | 2006/08/08 14: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오, 좋군요 *_* 그럼 한번 쓴 부위는 매번 잘라내고 새로 씹는 건가요?

    + 테라네 님께 : 선크림 레시피를 그 포스트에 추가해놨습니다.

    • yayar | 2006/08/08 14:53 | PERMALINK | EDIT/DEL

      앗, 바로 답글을 다셨군요. ^^
      네, 한번 쓰고 나서 뭉개진 끝 부분을 잘라냅니다. 근데, 마른 나뭇가지라서 그런지, 꼭 나무젓가락 씹는 느낌이에요. ^^a 그리고 조각들이 조금씩 떨어져 나오기도 하더군요. 생가지라면 안그럴텐데.
      고양이들한테 사용할 때에는 끝부분을 살짝 경사지게 잘라서 그 부분으로 이빨 표면을 문질러서 닦아봤고요.

  • 황진이라예 | 2006/08/09 1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테라네의 엉뚱함은 세계 최강일듯..
    야야님이 고생하십니다. 허허. 나무가지로 이를 닦다니 칫솔값이 대박 아껴지는거아냐!! ㅋㅋㅋ 야외나가서도 밥 묵고 하나 주어서 잘 닦아서 쓱쓱.

    • yayar | 2006/08/10 01:49 | PERMALINK | EDIT/DEL

      "야외나가서도 밥 묵고 하나 주어서 잘 닦아서 쓱쓱"
      =>이런 이런~ 테라네한테 새롭게 시도할 것을 가르쳐 주시면 어떡합니까. ㅠㅠ 학교 갈 때 가끔 도시락을 싸가서 밖에서 먹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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