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라라에가 없군요. :: 2005/03/06 13:04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라라에가 평소에 자주 앉아 있던곳 어디에도 라라에의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올 때마다 늘 긁어대던 발톱긁게에도....

느긋하게 잠을 청하던 쇼파 위에도...

꾸냥이와 테라를 피해 숨어 있던 상 밑에도...

내 옷걸이 밑에도...

바깥 구경을 할때면 항상 올라 앉던 화분 위에도...

라라에가 없다는 것이.... 이제 하나 하나 느껴집니다.

아침이면 마치 염소 처럼 울어대며 다가와서 부비부비를 하고 꾹꾹이를 하고...

밥을 준비하고 있으면 밥달라고 보채던 모습...

식욕이 돌아왔던 그때 더 맛있는걸 해줄 걸...

부쩍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요즘... 라라에의 외로움을 더 달래줄 걸...

자꾸 책망만 듭니다.

미안하다 라라에.....

2005/03/06 13:04 2005/03/06 13:04
Trackback Address :: http://www.crystalcats.net/tt/trackback/22
  • 토토리맘 | 2005/03/07 16: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참만에 수소문 끝에 왔는데....이렇게 .....
    가슴 아픈..소식이 ..있었다니....ㅠ,.ㅠ

    두근 거리고 아득하고 ..뭐라 할말이......

    그저..그저..기도 할수밖에~~~
    그리고...상막한 컴퓨터 라인 속으로라마~~
    위로의 마음과~~기댈수있는 어깨를 내어드릴수밖에...

    기도 드릴께요~ 그리고 힘내세요~넹?


    라라야..
    너를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너의 아릉~ 거리는 사랑이 얼마나 넘쳐났는지..
    조금이나마 알수있었단다..

    지금 평안하지?
    많은 친구 들과 행복한 곳에서 잘 지켜봐다오...
    그리고 더 많이 행복해다오...
    라라에 야....나중에 꼭 만나자..기다려....

  • yayar | 2005/03/07 22: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사합니다. 토토리맘님...
    그렇지 않아도 저희끼리 토토리 소식 궁금해 했었는데...

  • 토토리맘 | 2005/03/08 1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토토리는 2월7일로 감격의 4살을 맞이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해 영국 브리더들이 쓰는 허브약과
    마늘약 그리고 그외 자연치료약을 구해서 사용하고

    사료도 야채 완전 야채사료와 몇가지 과일 과야채
    를 고정으로 먹고 피부는 거의 수개월간 안정을
    찾은듯하나
    귀는 여전히 반복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제작년 이맘때 에 비하면 정말
    감사하기만 하답니다.

    잘먹고 잘놀고 화장실 잘가고~~
    귀는 여전히 주시하고 치료는 하지만 약물은 모두 중단한
    상태인데도 크게 악화돼진 않고 유지 하는편입니다.
    감사할따름이죠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모두를 위해
    님의 마음과 하늘의 아가와 곁에 있는 녀석들 모두를 위해..
    그러니 아시죠 ?!
    녀석들한테 밝게 웃는 모습보여주셔야 녀석들이
    빨리 더 마음이 밝아지는걸...그리고 하늘에 있는
    라라에도 그걸 바랄겁니다~~

    홧팅~~웃으세요~~^-----------------^활짝~~!!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