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야]테라와 꾸냥이가 원수가 된 까닭? :: 2008/03/22 15:22

쌍둥이 '복제늑대 자매'가 원수가 된 까닭은?

위 기사를 읽다가 눈에 띈 문단.

서울대공원 동물병원 승원우 진료과장은 "복제 늑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 손에 길러진 탓에 동물 간 의사소통 능력을 전혀 배우지 못해 싸움을 멈추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통 싸움에서 진 늑대는 '내가 졌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무리에서 서열이 정해지는데, 스널프는 그 메시지의 전달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울집 테라와 꾸냥이가 계속 싸우고 있는 이유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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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15:22 2008/03/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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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colat | 2008/03/24 10: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 기사...은근 무서워요..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저질렀던 일에 의해 나중에 호된 댓가를 치르게 되지 않을지..
    그나저나 테라와 꾸냥도 고민되시겠어요..의도적으로 둘의 서열에 관여해보신적은 있나요?
    그러지 말라고들 하던데 저는 제가 좀 관여를 해서 조정하기도 해요..

  • 요우리 | 2008/03/25 0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음...역시 '새끼때부터'가 엄청 중요한 모양이에요. 뭐든지 받아들이고 뭐든지 흡수하는 무한한 적응력의 시기. 새삼 유아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yayar | 2008/03/26 12: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chocolat//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울때 고양이들을 가두거나 혼내는 것 자체가 이미 두 녀석 서열관계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는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두 녀석 사이에 결판이 나기를 기대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고요. 혹시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가요?
    요우리//예전에 읽어본 동물 행동학 책에도 비슷한 얘기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동물원에서 나아 자란 동물들이 나중에 커서 동물들 사이에서 적응 못해서 이런 저런 문제들을 일으킨다는 얘기요. 심지어는 인형으로 가짜 어미를 만들어서 실험을 하기도 했던적이 있었다는 것 같아요. 잘 기억나질 않는데, 그렇게 길러진 침팬지의 여생이 무척 끔찍했던 것 같습니다.

  • chocolat | 2008/03/26 17: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해 고양이를 탁묘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피해 고양이가 아파서 골골거리고 병원 들락거리면서 부터 가해 고양이가 더 의기양양해서 괴롭히더라구요..그래서 20일 정도 탁묘를 보낸뒤에 데려왔더니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여기는지 조금 기가 죽더군요..여전히 괴롭히긴 하는데 정도와 빈도가 좀 낮아졌지요

    • yayar | 2008/03/27 10:28 | PERMALINK | EDIT/DEL

      괜찮은 방법인 듯 하군요. 그런데 여기서는 어디 탁묘 맡길 곳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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