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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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전동칼로 닭고기 다듬기 :: 2008/02/01 07:19

아시다시피 닭고기를 쓰기 시작했었죠. 적게 쓰는 편이니까 처음에는 부분육을 사서 줬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역시... 단가가 더 저렴한 통닭에 눈길이 가기 시작해서 요즘에는 항상 통닭을 사다가 손질해서 줍니다. 부분육에 비해 거의 4분의 1 정도니 그냥 무시할 수 가 없더군요.

그런데 역시, 닭 손질하는게 무척 어렵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전동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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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저희가 산 물건.

http://www.blackanddeckerappliances.com/product-126.html

뼈는 잘라지지 않습니다. 연골 정도는 자를 수 있지만요. 칼을 직접 손에 쥐고 할 때만큼 깨끗하게 살이 발라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힘이 무척 덜 듭니다.

껍질을 분리하는 일도 무척 쉽습니다(꼼꼼하게 제거하진 않고 대충 큰 조각들만 제거합니다).그래서 닭 손질하는 과정이 무척 편해졌습니다. 살을 깨끗하게 발라내지는 못합니다만, 어차피 저희는 손질하고 남은 뼈들은 끓여서 살을 발라내서 주기 때문에 상관었습니다.

그래서 강추~~~!



* 다 아시는 건가요? 닭손질에는 초보인 셈이라서.
** 저희는 세일할 때 사서 상당히 싸게 구했는데 한국에서는 얼마나 할 지 모르겠군요.

2008/02/01 07:19 2008/02/01 07:19

[야야]친해지길 바래 :: 2008/01/21 20:18

한동안 블로그를 방치해 놓은 듯해서 반성(?)하는 의미에서 올려보는 이쁜 녀석들 사진.


두 녀석 사이가 안 좋아서 붙어 지내는걸 본지 한참 된 것 같기에 억지로 붙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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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주머니에다가....

처음에는 너무너무 불쾌하다는 듯이 웅~ 하고 울어대더니, 특히 깔려있던 꾸냥이는 더 심하게, 조금 지나니 울음을 멈추고 제~~~~발 꺼내달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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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붙어 있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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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날 꺼내지 못할까!"



단호한 의지를 담은 저 눈빛!

2008/01/21 20:18 2008/01/21 20:18

식재료들의 영양성분 정보 :: 2008/01/04 05:48

http://www.crystalcats.net/zboard/zboard.php?id=cook&no=61

예전 게시판에 식품별 영양 성분에 대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자료들이 업데이트 된 것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이 자료들을 사용하고 계신분들 계신가요?)


1) 농촌자원개발연구소의 식품성분표 개정판이 나왔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 주소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http://www.rrdi.go.kr/Pds/Pds_List.asp?tg=2&mmnu=D&midx=87


전 이 식품성분표를 기초로 해서 레시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정리해 놓은 자료랑 비교해서 바뀐게 많으면 새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일을 다시 하려니 끔찍해서 그냥 포기. 뭐 크게 변한 건 없겠죠.

2) 미국 농무부 자료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http://www.ars.usda.gov/Services/docs.htm?docid=5720

여기서 다운받아서 프로그램 설치하시면 됩니다.

웹사이트에서 직접 검색하시려면 아래 주소로

http://www.nal.usda.gov/fnic/foodcomp/search/

우리나라 농촌차원개발연구소 홈페이지에도 미국 농무부 사이트 처럼 영양성분들을 직접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찾아낸 문제점(맨 위에 링크한 예전 글에 적어 놨습니다)을 아직 해결하지 않은 듯 해서 권장드리고 싶지가 않군요. 그냥 pdf 문서를 직접 다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2008/01/04 05:48 2008/01/04 05:48

[야야]눈밭의 고양이들 :: 2007/12/28 12:07

눈밭에서 뛰노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눈 근처에도 안가려고 하는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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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이지 않은 시멘트 바닥에서 뒹굴기만 하다가 도망쳐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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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꾸냥이를 잡아서 억지로 눈밭에 던져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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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샥~ 도망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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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한 밥솥위에서 발 녹이고 있는 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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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양이들은 사막 태생.

2007/12/28 12:07 2007/12/28 12:07

[야야]고양이들과 헬리콥터 장난감의 궁합 :: 2007/12/16 18:18

지난번에 꽂혔던 그 장난감 헬리콥터.

사와서 날려봤습니다.


짜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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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꽤 그럴듯 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영~~ 아닙니다. ㅠㅠ

비행을 한다기 보다는 '낙하' 한다는게 정확할 듯. 그나마 자유낙하는 아니긴 합니다만... 몇 센티미터 정도 날아올랐다가 그대로 천천히... 아니 기대보다 더 빠르게 낙하합니다. 방향 조절도 거의 불가능. 이륙도 불가능. 손으로 잡고 있다가 놔줘야 그나마 쫌....


그리고 고양이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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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한장이 모든걸 설명합니다. 테라는 고개 살짝 돌려서 쳐다보는 정도. 그나마 꾸냥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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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관심을 좀 보여주긴 합니다만... 요게 전부입니다. 테라는 살아있는 새를 잡아봐서 요따위 장난감은 우습게 보이는지 전혀 관심을 안주고, 꾸냥이는 반응을 보면 쫓아다닐것도 같은데, 무섭기도 한가 봅니다. 관심있게 쳐다보다가 가까이 접근하면 도망을 가버리네요. 쫌 더 익숙해지면 놀 것 같기도 한데... 일단 헬기 조정이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좀 더 시도해볼 의욕도 안생기고... 결정적으로, 한 20분 놀고 났더니 로터의 양 날개에 금이 가버리는 불상사가.

싼게 비지떡.

지난번 태양전지 자동차도 밖에 나가서 움직여 봤습니다만, 잘 굴러가기는 하는데 도로사정으로 인해 1,2초만에 전복되버리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의 관심을 끌고 달려가게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

그래서, 결론. 손 쉽게 고양이와 놀아줄 생각은 하지 말 것!!


아쉬우니 그래도 관심을 좀 보여주는 꾸냥이 사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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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불 날렸다고 테라네가 구박하고 있는 중. 고쳐서 쫌 더 해보지 뭐. ㅡ,.ㅡ



2007/12/16 18:18 2007/12/16 18:18

[야야]꽂혔다~~~ :: 2007/12/02 14:49

Brookstone이라는 가게에서 발견한

장난감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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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ookstone.com/store/product.asp?product_code=564500&search_type=search&search_words=helicopter&prodtemp=t1&cm_re=Result*R1C1*A

가격은 착한 30불.

진짜로 날릴 수 있습니다.

진열대에 놓여 있는 이 헬리콥터를 보고 감격에 빠져서 바라보다가 문득 '고양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테라네를 설득하기 시작했으나...

고양이들이 좋아하기는 커녕, 관심을 안 보이거나 무서워 할 것이라며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바람에 아쉬운 발길을 돌렸으나...
 


인터넷에서 발견한 이 동영상을 발견하고 설득에 성공!!

지르러 갑니다~

2007/12/02 14:49 2007/12/02 14:49

[야야]겨울에도 테라는 산책을 합니다. :: 2007/11/23 17:14


뒹굴 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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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워졌다고 요즘은 밖에 잘 안나가네요. 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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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다가 부비부비하다가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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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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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에 만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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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보는 그 녀석. 목걸이 한건 처음 보는 듯.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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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옆집 발코니에 숨어(?)있던 녀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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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요녀석도 동네 깡패묘 테라한테 한번 호되게 당한적이 있죠. ㅡ,.ㅡ

2007/11/23 17:14 2007/11/23 17:14

[야야]자랑질~ :: 2007/11/23 17:05

울 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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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 꾸냥이와 체온을 나누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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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죠? ^^

2007/11/23 17:05 2007/11/23 17:05

[야야]고양이와 탁구를 :: 2007/11/23 17:03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Table tennis 장난감 셋트를 사왔습니다. 쪼매난 탁구채 두개, 바닥에 고정시킬 수 있는 조금 작은 네트 한개, 조악한 탁구공 하나.

원래는 식탁이나 테이블 위에서 가지고 놀라고 만들어진 건데, 고양이들과 놀기 위해 바닥에서 쳐봤습니다.

꾸냥이는 그냥 그냥...

테라가 아주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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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좀 빠졌나? 날렵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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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이지만 할일 없고 갈 곳 없어서 집구석에서 고양이들과 요렇게 놀고 있답니다.

내일은 그 유명한 블랙프라이데이 입니다. 새벽부터 점심때까지 왕창 세일을 하는 날이라서 구경이나 가볼랍니다.

2007/11/23 17:03 2007/11/23 17:03

[야야]땡 잡았다. :: 2007/11/12 09:42

그동안 고양이들 자연식에 비타민A 공급원으로 사용하던 생선오일을 다 써버렸습니다. 그 제품이 종종 세일을 하기 때문에 좀 싼 값에 사려고 기다려 왔는데 가격이 내리지를 않네요. 사용기간을 고려해 보면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할인 기간에는 훨씬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원가에 집어오기가 싫더군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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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코너에서 발견한 건데, 아마도 닭 손질하고 남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싸게 파는 것 같습니다.

아, 뭐냐고요? 닭 간입니다. 무게는 380g. 이 정도면 저희 고양이 두녀석 100일 정도 먹일 수 있는 분량입니다. 물론 비타민A를 모두 닭 간으로 준다고 쳤을때요. 그러니까 실제로는 더 오래 먹일 수 있겠죠.

저기 저 아래 보이는 가격이 보이십니까? 무려(?)... 1불 92센트.

땡잡았다.


사실 한국에 있을때에도 예전에 깨몽님한테 얻은 소 간 분말을 사용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사용량은 적다지만 간분말 조금 얻기 위해 소 한마리 도축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 사용하기 쫌 그렇더군요. 결국 다 쓰긴 했지만요.

저 것 역시 양은 적어보이지만 닭 수십마리인데.... 하지만.... 저 너무나 착한 가격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결국.

확실히, 닭고기를 사용하기로 시작한 이후로 육류에 익숙해지다 보니 점점 느슨해 지는 것 같습니다. 사용량도 알음알음 늘고 있는것 같고요. 그래서 최근에 다시 점검을 했고 영양분석표를 뚫어져라 쳐다본 끝에 육류를 좀 더 줄일 수 있었습니다. 20% 조금 안되게요.



저 닭간 다 쓰고 나면 유혹을 이기고 다시 생선오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에휴.

2007/11/12 09:42 2007/1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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