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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눈밭의 고양이들 :: 2007/12/28 12:07
눈밭에서 뛰노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눈 근처에도 안가려고 하는 테라.

눈이 쌓이지 않은 시멘트 바닥에서 뒹굴기만 하다가 도망쳐 들어갔음.

이번에는 꾸냥이를 잡아서 억지로 눈밭에 던져봤더니...

샤샤샥~ 도망쳐 들어가서

뜨뜻한 밥솥위에서 발 녹이고 있는 꾸냥.

역시 고양이들은 사막 태생.
하지만 실상은...
눈 근처에도 안가려고 하는 테라.

눈이 쌓이지 않은 시멘트 바닥에서 뒹굴기만 하다가 도망쳐 들어갔음.

이번에는 꾸냥이를 잡아서 억지로 눈밭에 던져봤더니...

샤샤샥~ 도망쳐 들어가서

뜨뜻한 밥솥위에서 발 녹이고 있는 꾸냥.

역시 고양이들은 사막 태생.
[야야]고양이들과 헬리콥터 장난감의 궁합 :: 2007/12/16 18:18
지난번에 꽂혔던 그 장난감 헬리콥터.
사와서 날려봤습니다.
짜짠~~~~~

사진으로는 꽤 그럴듯 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영~~ 아닙니다. ㅠㅠ
비행을 한다기 보다는 '낙하' 한다는게 정확할 듯. 그나마 자유낙하는 아니긴 합니다만... 몇 센티미터 정도 날아올랐다가 그대로 천천히... 아니 기대보다 더 빠르게 낙하합니다. 방향 조절도 거의 불가능. 이륙도 불가능. 손으로 잡고 있다가 놔줘야 그나마 쫌....
그리고 고양이들 반응은?

이 사진 한장이 모든걸 설명합니다. 테라는 고개 살짝 돌려서 쳐다보는 정도. 그나마 꾸냥이는...

요렇게 관심을 좀 보여주긴 합니다만... 요게 전부입니다. 테라는 살아있는 새를 잡아봐서 요따위 장난감은 우습게 보이는지 전혀 관심을 안주고, 꾸냥이는 반응을 보면 쫓아다닐것도 같은데, 무섭기도 한가 봅니다. 관심있게 쳐다보다가 가까이 접근하면 도망을 가버리네요. 쫌 더 익숙해지면 놀 것 같기도 한데... 일단 헬기 조정이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좀 더 시도해볼 의욕도 안생기고... 결정적으로, 한 20분 놀고 났더니 로터의 양 날개에 금이 가버리는 불상사가.
싼게 비지떡.
지난번 태양전지 자동차도 밖에 나가서 움직여 봤습니다만, 잘 굴러가기는 하는데 도로사정으로 인해 1,2초만에 전복되버리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들의 관심을 끌고 달려가게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
그래서, 결론. 손 쉽게 고양이와 놀아줄 생각은 하지 말 것!!
아쉬우니 그래도 관심을 좀 보여주는 꾸냥이 사진이나....


*30불 날렸다고 테라네가 구박하고 있는 중. 고쳐서 쫌 더 해보지 뭐. ㅡ,.ㅡ
[야야]꽂혔다~~~ :: 2007/12/02 14:49
Brookstone이라는 가게에서 발견한
장난감 헬리콥터!!

http://www.brookstone.com/store/product.asp?product_code=564500&search_type=search&search_words=helicopter&prodtemp=t1&cm_re=Result*R1C1*A
가격은 착한 30불.
진짜로 날릴 수 있습니다.
진열대에 놓여 있는 이 헬리콥터를 보고 감격에 빠져서 바라보다가 문득 '고양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테라네를 설득하기 시작했으나...
고양이들이 좋아하기는 커녕, 관심을 안 보이거나 무서워 할 것이라며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바람에 아쉬운 발길을 돌렸으나...
인터넷에서 발견한 이 동영상을 발견하고 설득에 성공!!
지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