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이/그래, 가끔 고양이를 보자'에 해당되는 글 1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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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투쟁의 끝 :: 2006/06/04 18:15

테라가 처음 왔던 그날.


화장실 소유권을 두고 권력 쟁탈전이 벌어졌었다.



한달정도 나이가 앞섰던 테라였지만... 테라가 던지는 연속 펀치를 묵묵히 허용하면서도 결코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꾸냥이의 맷집에 기가 질려버린 테라는 결국 권력을 자기보다 어린 꾸냥이에게 넘겨 주고 말았다.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그리고 몇년의 세월이 흘러... 테라는 벼르고 벼르던 쿠데타를 시도한다.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요즘....

꾸냥이가 테라에게 쫓기는 장면이 종종 발견되어 테라의 쿠데타 성공이 점쳐지고 있었고...



급기야.....

드디어 일이 터졌다.



꾸냥이가 피를 봤다. ㅠㅠ

눈치를 못채고 있었는데... 꾸냥이 입술 위쪽에 새끼손톱 반정도 크기의 상처가 생겼다. 털이 몽창 빠져있고 발톱 자국에서는 피도 좀 나고 있고...



테라의 일년여간의 쿠데타가 성공한 것일까?




자랑스럽냐? 좀 친하게좀 지내면 안될까.... ㅡ,.ㅡ

2006/06/04 18:15 2006/06/04 18:15

그 분의 원칙 :: 2006/06/03 21:28

오랫만에 기사 하나 퍼왔습니다.

모델이된 우리집 착한 야옹이

병아리들과 한가로이 햇볕을 즐기는 고양이라..

역시 저 고냥씨께선 자기집 동물은 잡아먹지않는다는 기특한 원칙이 있는걸까요?

예전에 티비에서 닭을 취미삼아 기르는 사람을 보고 나도 나중에 저런 멋진 닭을 키워보리라 다짐한 적이 있는데, 고냥님들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




아으, 귀여워라~

2006/06/03 21:28 2006/06/03 21:28

꾸냥이의 여행 :: 2006/06/03 14:30

꾸냥이가 큰길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여행길이 안전한지 살펴본 뒤에...



천천히 길을 떠나는군요.

꾸냥이 여행기 보실래요?




꾸냥이에게 또다른 취미가 생겼는데...

more..

2006/06/03 14:30 2006/06/03 14:30

미국의 고양이 브리더들 :: 2006/05/17 13:01

오늘 우연히 티비에서 고양이 캣쇼관련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미국의 캣쇼에 참가하는 브리더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흥미있는 정보들이 몇가지 있더군요.


1. 고양이에게 생육식을 먹이는 브리더가 나왔었습니다. 바로 이부분부터 봐서 주식으로 먹인다는것이었는지 특별식으로 먹인다는 것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 어떤 아줌마 브리더가 말하길... "남편에게는 몇년전부터 밥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매일 음식을 만들어 준다."
^o^


3. 또다른 브리더가 털관리 비법을 공개했는데....
주방세제->고양이용 샴푸->식초로 헹구기


4. 수컷 고양이의 스프레이를 막기 위해 팬티를 만들어서 입히고 그 안에 기저귀를 채운다.



5. 캣쇼에 나간 고양이들에게 간식으로 뭔가를 먹이고 있었는데... 거버(?) 이유식인것 같더군요.




(그외에 재미난 이야기들이 더 있었는데... 밥하느라 왔다 갔다 하느라고 곁눈질로 봐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2006/05/17 13:01 2006/05/17 13:01

고양이 동영상들. :: 2006/05/13 17:34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YouTube 사이트에서 발견한 고양이 관련 동영상들. 뒷북일 가능성이... 93.141592 %


앞부분은 많이 보던것. 뒷부분의 곰과의 결투가 매우 인상적.






아기와 고양이가 나오는 동영상. 쫌 지루함. 하지만...






짧은 동영상. 졸고 있는...





일본 방송인 듯. 고양이와 닭. 무척 재밌음.







역시 일본 방송. 2위에 고양이 등장.





말하는 고양이들.





물을 좋아해서....

2006/05/13 17:34 2006/05/13 17:34

곤란한데... :: 2006/05/06 03:04

이번 주인공은 테라.



테라가 산책할때의 문제점.




뒹군다. ㅡ,.ㅡ



귀엽거든. 근데 꼭 밖에서 그럴 필요는 없거든?

2006/05/06 03:04 2006/05/06 03:04

꾸냥이의 무단 침입 :: 2006/05/02 17:35

산책 나간 꾸냥이.




남의집 테라스에서 놀고 있는 중. ㅡ,.ㅡ



아래쪽에 창문이 보이는 집이 저희집입니다.



사진찍는 입장에서는 불만이 없는데... 너무 그렇게 휙휙 올라가지 않았으면 하거든?



아예 테라스 안쪽에서 놀고 있는 중.







테라네가 내민 민들레 꽃 향기를 맡고... 힘이 났나?



어? 어....



허걱. ㅡ.ㅡ



올라가버렸음.

니가 꼬마 자동차 붕붕이냐? ㅡ,.ㅡ



이런 상황임.





신났구먼.







다시 돌아오는 중.



뛰어 내리긴 했는데...



아쉬웠는지 이층집 테라스에서 안내려오고 있음.





이 다음날은 심지어 옆집 이층으로 올라가서 그집 테라스에 있는 의자에서 일광용을 즐기더군요.
그래, 이 아파트 니가 다 가져라~

2006/05/02 17:35 2006/05/02 17:35

무서운 사진 :: 2006/04/29 16:52

무서운건지 웃기는건지 헷갈리는 사진.



그러고 있는게 편하니? ㅡ,.ㅡ



쫌 무서운디....


쫌 더 멀리서 보면....



이런 상황.

2006/04/29 16:52 2006/04/29 16:52

고양이가 튤립보다 아름다우려나? :: 2006/04/21 17:50

모처럼 외출한 고양이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햇볕 속에 있는 냥이들이 제일 예쁘군요.



일단 테라만.. 또리방~



이곳은 요즘 거리마다 튤립과 갖가지 봄꽃들로 가득하답니다.

석양에 비추인 꽃들이 무척 분위기있게 아름다웠습니다.

2006/04/21 17:50 2006/04/21 17:50

캣닢 씨앗 :: 2006/04/14 14:25



캣닢 씨앗보다 포장이 더 탐났음.



* 봄이라서 각종 씨앗들을 많이 팔더군요.

2006/04/14 14:25 2006/04/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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