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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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네]팔뚝살 좀 빼보자.. :: 2007/06/22 11:27

팔뚝이 가늘어지는 9가지동작

1 한쪽 팔을 구부려서 어깨뒤로 눕혀주세요.

그리고 다른 팔을 이용해 2~3회 꾹꾹 눌러주세요. 양쪽 5회반복.


2 양손을 어깨위로 올려 팔을 접은 후 어깨를 돌려주세요.

팔꿈치로 작은 원을 그리며 돌려주세요. 앞뒤 10회 반복.

3 양손을 위로 올려 쭉 뻗어주세요. 팔이 엇갈리게 꼰 뒤손을 맞잡고

기지개를 켜듯이 뒤로 팔을 쭉쭉 뻗어줍니다. 10회반복.


 


4 정면을 보고 서서 양손은 주먹을 쥐고 허리에 올린 뒤 한 팔씩

올려 앞으로 쭉 뻗습니다. 양쪽 5회 반복.

5 기도하듯이 손을 모아 팔꿈치까지 양팔이 닿게 하여 모은 손을 하늘 위로 올렸다 내립니다. 5회 반복.


6 한쪽 팔을 쭉 펴서 가슴 쪽으로 잠아 당깁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팔뚝 살을 마사지 해줍니다. 양쪽 10회 반복.

7 물병을 한 손으로 잡고 팔이 직각이 되도록 내렸다가 다시 일직선이 되도록 위로 쭉 뻗어 올립니다. 양쪽 10회 반복.

8 양손을 가슴 앞으로 뻗은 뒤 깍지를 낍니다.

깍지 낀 손을 하늘 높이 올린 뒤 정지하고 속으로 5까지 세주세요. 10회 반복.

9 양팔을 의자 바닥에 놓고 다리를 쭉 뻗어서 중심을

잡은 뒤 정지하고 10까지 세주세요. 5회 반복.



등이 날씬해 지는 6가지 동작


1 의자에 바로 앉아 양팔을 한쪽으로 돌려 허리를 틀고 양손으로

의자를 잡습ㄴ미다. 힘을 세 번 주세요. 양쪽 5회 반복.

2 허리를 숙이면서 한쪽 팔을 들어 올려주세요.

다른 쪽 팔을 아래로 뻗어 내린다. 양쪽 5회 반복.

3 양손을 허리에 올립니다. 고개를 한쪽으로 숙인 뒤 한쪽 손을

머리 위에 엊고 꾹꾹 눌러주세요. 양쪽 10회 반복.

4 양팔을 죽 펴고 허리를 틀어 한쪽 방향으로 힘껏 돌린 뒤 3번 힘을

주어 팔을 뒤로 뻗어주세요. 양쪽 10회 반복.

5 팔을 뒤로 한 뒤 쭉 뻗어줍니다. 양손을 까지 낀 뒤 최대한 위로 올려 정지하고 셋을 셉니다. 5회 반복

6 한쪽 팔을 귀에 붙인 뒤 어깨 뒤로 내려주세요. 다른 쪽 팔은 등

 뒤로 보내어 어깨 뒤로 내린 손을 잡습니다.양쪽 5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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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으로 점점 조선무가 되어가는 제 팔뚝을 보다못해 맘먹고 운동 시작했습니다. 작심 열흘은 가야할텐데.. ^^;

2007/06/22 11:27 2007/06/22 11:27

[야야]두유 요구르트 :: 2007/04/13 09:08

요구르트의 본고장(근거 없음) 불가리아계 러시아 출신 박사후 연구과정생인 채식주의자 루드밀라(헥헥)가 두유로 요구르트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말에 낚인 테라네가 도전한 두유 요구르트 만들기.

사실, 예전부터 두유로도 요구르트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아무튼, 첫번째 시도는 실패.

두번째 시도.

결과는?






이게 두유야 순두부야?

맛을 보아하니... 맛도 거의 순두부와 비슷. 살짝 청국장 냄새도 나고... 일반 요구르트와 크게 다른점이 있다면 시큼한 맛이 없다는 정도?


만드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보통 요구르트 만드는 것과 똑같이 두유 데워서 유산균 넣고 따뜻한 곳에 보관. 단, 우유로 만드는 경우보다 좀 더 오래 둬야 하는것 같더군요. 저희는 꼬박 하루동안 나뒀습니다.


물론 먹을때는 잼이나 유자청을 넣어서...



테라네는 유자청, 나는 딸기잼.

2007/04/13 09:08 2007/04/13 09:08

[테라네]하고싶었던 얘기 조금.. :: 2007/02/21 09:08

과욕이 부른 괴물, 보조식품

기사원문:["과욕이 부른 괴물, 보조식품"]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섬유소의 협박>(Fiber Menace)이라는 책을 쓴 콘스탄틴 모나스티스키는 소수 의견 내는 것을 즐기는 학자로 보인다. 그는 저서에서 시종일관 섬유소를 먹지 말라고 충고한다. 현대인은 섬유소가 부족해서 탈이 아닌가. 먹지 말라니. 그러나 혼란스러워할 것까진 없다. 그가 먹지 말라는 것은 ‘섬유소 보조식품’(fiber supplement)이다.

모나스티스키의 주장은 식품의 기본을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납득한다. 식품을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먹는 것. 섬유소가 비록 현대인에게 귀한 성분이라 하지만, 고순도 보조식품의 형태로 마구 먹어대면 반대급부가 있을 터다. 사탕수수에서 자당 성분만 빼낸 설탕이 체내에서 고약한 짓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상식을 조금 넓혀 생각해보자.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틀림없이 몸에 유익한 성분일 것이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만든 순수한 베타카로틴은 유익하기는커녕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가 있다. 10여 년 전 핀란드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핀란드 쇼크’가 그것. “베타카로틴 보조식품이 암 발병을 촉진한다”는 게 요지다. 하지만 논문의 말미에는 “녹황색 야채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여져 있다.

이 상식은 미네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정 미네랄을 보조식품의 형태로 과잉 복용하면 반대로 다른 미네랄의 결핍을 부를 수 있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히라야마 다케시 박사는 길항(拮抗) 현상으로 이를 설명한다. 하지만 자연식품 속의 미네랄은 그런 현상을 야기하지 않는다.

왜 MSG로 대표되는 인공 조미료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가. MSG는 다시마를 비롯해 된장, 젓갈 등의 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맛 성분이다. 그런 식품은 아무리 먹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맛 성분인 MSG만 빼내어 먹으면 문제가 된다.

이번엔 콩에 이 상식을 적용해보자. 콩은 친건강 소재의 대명사다.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해 수많은 종류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넘친다. 그래서 이들 유효성분을 추출해 건강식품으로 만들곤 한다. 서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콩 보조식품’(soy supplement)이 그 예다. 이 제품들은 어떨까.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는 이소플라본 제품은 조심해야 한다. 몸속의 호르몬 기능을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이 잘못되면 암세포가 활성화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따른다.

그렇다면 얼마 전에 언론들이 법석을 떨었던 ‘콩과 암의 내연관계’에 대한 오해가 풀린다. 암을 촉진할 수 있는 것은 콩이 아니다. 콩으로 만든 ‘이소플라본 보조식품’이다. 오해의 근원지인 오스트레일리아 암평의회(NSWCC) 발표문을 보면 이 사실이 분명히 나와 있다. 콩 보조식품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모든 콩 식품이 위험한 것으로 확대 해석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격이다.

건강을 영어로는 ‘health’라고 한다. 여기서 ‘heal’은 전체를 의미하는 ‘whole’에서 유래했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품을 전체, 즉 통째로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징한다.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은 좋지만 그 속의 과당만 빼먹는 것은 좋지 않은 이유, 백미보다는 현미를, 백밀가루보다는 통밀가루를 먹는 것이 더 좋은 이유가 이젠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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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속에 들어있는 그 수 많은 영양 물질들 중 현대 과학이 몸 속에서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있는 물질이 과연 몇 가지나 될까? (물하고 공기 빼고)
이젠 너무나도 친숙한 다양한 비타민들 조차 실제로 다른 수 많은 효소나 단백질, 호르몬 등등등!(사실 뭐가 얼마나 존재하는지도 미스테리)과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전문가나 과학자들이 정확히 잘 알고 있을거란 믿음은 재활용불가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시길.. 인체는 말그대로 예측불허 복잡계, 전체는 단순히 부분들의 합이 아니라는건 이미 현대 믈리학의 당연하고도 진부한 명제이거늘..
자신들의 권위와 오만으로 무지를 감추고 대중을 (본의 아니게?)호도하는 눈먼 과학자들이 너무나 많다..

과학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신비롭고 영적이며, 부분만을 보고 있는 듯하지만 언제나 존재하는 전체의 장엄한 빛에 가려져 살짝 어두운 부분 만을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며 전체 그림에 다가갈수록 과학은 그저 기계적 논리와 인간적 합리주의,수학, 그리고  관찰자와 대상의 엄격히 분리된 관계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되기 마련이다..

돌아가서..
어떤 식품속에 자연상태로 들어있는 특정한 화학물질이 몸에 들어가서 하는 작용과 실험실에서 합성해낸 동일한 물질만을 섭취했을때 하게될 작용이 "당연히" 동일할거라 말하는 과학자가 있다면...(사실 의학, 생물학 분야에 아주 많아, 너무 많아!!) 정말 당신이 생각하는 그 과학적인 방법론과 시각이 현대 과학에 부합되는 '유일한' '믿을만한' 다른 과학자들이 모두 동의할만한 것이 맞나요?라고 묻고 싶지만!! 너무 무례한 짓이라 참는다...

2007/02/21 09:08 2007/02/21 09:08

[테라네]건강에 좋은 취사도구 :: 2006/12/27 12:37

원문 출처: http://cafe.naver.com/jaynjoy/4239 [윙스(jhkim205)]

몸에 좋은 식기

당신이 만약 스티로폼컵에 담긴 뜨거운 차를 마시고 있다면 당신은 차만 마시는게 아니랍니다. 컵이 아무런 영향도 안주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른 식재료를 비닐팩에 넣어두면 비닐 맛이 나기 시작한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음식의 이온이 합성물질이나 금속과 반응해서 그런 것입니다.


음식에 독성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몸에 좋은 식기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식기는 건강에도 좋을뿐더러 음식의 맛도 좋게 합니다. 물론 어떤 종류의 음식이 플라스틱용기나 알미늄, 주물로 된 식기와 더 잘 반응을 하는지 알아두는 것도 유용합니다. 


화학실험실에서는 실험에 쓰일 용기가 실험을 오염시켜서는 안되는데, 이곳에서 유리나 자기로 된 비이커가 사용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리나 자기는 활성, 반응성이 없습니다.


새 조리도구를 구입하기 전에 가능하면 여러 종류의 도구와 식기가 반응성이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따져보십시오.  반응성이 없는 것을 선택하지 못할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중간정도의 반응성이 있는 조리도구를 선택하십시오.


활성, 반응성이 없는 식기--최상의 선택

법랑은 금속에 자기를 융합해서 만듭니다. 르크루제와 챤텔이 유명한 브랜드지요.  잘만 다루면 질 좋은 법랑은 일생을 쓸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싸구려 법랑은 입혀 놓은 자기가 얇아서 쉽게 깨져나가고 제값을 못합니다. 법랑의 사기질이 깨지면 버려야합니다. 왜냐면 깨진 사기질이 음식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노출된 금속이 음식과 반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만 주의한다면 법랑은 좋은 식기입니다.


유리로 된  커피포트와 캐서롤(조리도 하고 식탁에 올리고 먹을 수도 있는 냄비)은 활성이 없고 괜찮습니다. 유리는 음식을 보관하는 용기로도 좋습니다.

대나무 찜기와 나무주걱, 스푼, 젓가락, 옹기도 반응성이 없고 가격도 적당합니다.


도자기류도 활성이 없습니다.  또한 가열하면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음식의 맛을 더 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오래 끓이거나 굽는데 사용하면 좋은데, 반면 깨지기 쉬우므로 잘 다루어야 합니다. 붉은 진흙으로 만든 옹기에는 스페인산 캐주얼라와 로머토프 캐서롤이 있습니다. 도자기 캐서롤과 파이팬은 근처 도자기숍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주의 ; 앤틱 도자기나 앤틱 옹기냄비에는 납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하고 사용하십시오. 납을 검사하려면 철물점에서 10달러에 파는 납테스터를 구입하세요)


종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반응성이 높은 알미늄으로 된 쿠키판이나  머핀틀에 유산지 혹은 종이로 된 머핀 컵을 사용하십시오. 또한 음식을 보관할 때 랩이나 비닐백으로 싸기전에  왁스종이로 먼저 감싸면 좋습니다.


실리콘 용기도 활성이 없습니다. FDA에 의하면 화씨428도(섭씨 약218도)까지 안전합니다. 그 이상 올라가면 실리콘이 녹지만 독성물질이 뿜어져 나오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실리콘은 모래와 산소를 혼합해서 사람이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공플라스틱과는 다릅니다.) 색도 예쁘고 탄성도 좋은 케잌팬이나, 베이킹시트, 머핀틀, 스패출라, 얼음틀, 모양틀, 밀대 등이 나와있습니다. 실리콘은  반응성이 없으면서도 붙지 않는 유일한 소재입니다.


중간정도의 반응성을 지닌 식기--좋은 선택

스텐은 금속 중에서 제일 반응성이 낮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건강에도 좋은 식기입니다. 무게도 제각각이지만 무거운 의료용 스틸이 제일 좋습니다. 냄비나 팬, 베이킹도구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조리가 끝나면 바로 음식을 옮겨야만 금속 맛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로 닦다가 스텐에 상처가 나면  금속이온이 더 잘 녹아나옵니다. 그러므로 스텐을 수세미로는 닦지 말아야합니다. 음식을 하다가 태웠을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나 세척력 좋은 세제를 위에 뿌리고 하루정도 놓아두십시오. 소다가 탄 음식을 저절로 떨어지게 합니다.


탄소강은 비싸지 않으면서 열전도도 좋아서 웍이나 소테팬으로 좋습니다.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 후에 반드시 말려서 보관해야 합니다.


주물은 빵, 팬케잌, 크레페를 하기에 좋고 야채를 소테(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음)하기에도 적당합니다. 그러나 수프나 국, 산성 음식을 요리하면 쇠맛이 우러나오므로 이런 음식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주물에 수프를 끓이면 철은 풍부해지겠지만 이런 철성분은 몸에서 사용될 수가 없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응성이 높은 식기--선택금지

들러붙지 않는 식기(실리콘은 제외)에는 플라스틱중합체가 들어있습니다. 최초의 코팅 식기인 테프론은 합성레진으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새로운 코팅팬들은(스캔팬, 캐프론, 스위스다이아몬드, 써큘론)플라스틱중합체가 금속산화피막과 섞여져 만들어집니다. 화씨500도(섭씨 257도)이상으로 가열되면 중합체에서 독성가스가 뿜어져 나와 작은 잉꼬를 죽일 수 있고 사람에게도 좋을 리가 없습니다.


팬을 비어 있는 채로  가열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무심결에 그렇게 될 수 있고 이럴 경우 금세 온도가 안전수준을 넘게 됩니다. 코팅은 1944년에 처음 나왔고 그 이전에는 붙지 않게 하려고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거나 기름, 수분을 더 많이 써야만 했습니다. 현대에도 이런 조리법으로 해야 합니다. 들러붙은 건 엘보우그리스(상품명)로 닦아내면 됩니다. 코팅된 조리도구는 다 피하십시오.


알미늄 식기는 음식에 알미늄 성분이 우러나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주물알미늄이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고 얇은 알미늄팬보다는 낫습니다. 감자를 구울때 알미늄 호일을 사용하기보다는 곧바로 오븐 선반에 올리거나 덮개가 달린 캐서롤에 담아서 굽는게 좋습니다.


플라스틱의 구조를 비교해보면 반응성이 얼마나 큰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더 흐물거릴수록 반응성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랩이 말랑말랑한 우유용기보다 더 많은 합성이온을 방출하고,  우유용기는 딱딱한 플라스틱용기보다 반응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에 담긴 음식을 넣어서는 안됩니다.


랩에 들어있는 PVC는 호르몬 교란 물질인 DEAH를 방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프탈레이트도 들어있는데 이것은 몸에 쌓여서 간과 폐를 손상시키는 물질입니다. 프탈레이트는 또한 실험 동물에서 생식기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프탈레이트는 랩을 당기거나 누르거나 씹는 등 변형력을 적용하면 더 많이 방출되고, 지방, 기름, 침, 섭씨29도 이상에서 더 많이 방출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음식의 다양한 반응성

온도는 음식의 반응성에 영향을 줍니다. 뜨거우면 차가울 때 보다 더 빠르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둘 때 금속이온이나 플라스틱 이온의 흡수가 지연됩니다.


또한 어떤 음식은  반응성이 더 높습니다. 지방, 산성 성분, 물은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보다 흡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닭의 지방은 살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중합체를 흡수합니다. 생쌀은 이온 흡수가 느리지만 물, 기름, 토마토, 식초등을 넣고 조리하면 다른 이온들을 더 빨리 흡수합니다. 그래서 질 좋은 기름, 식초, 포도주는 특별히 유리에 넣어서 판매됩니다. 유리는 반응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방에서 당장 모든 플라스틱을 추방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반응성이 있는 제품의 사용을 점점 줄여나가야 합니다. 정보를 가진 소비자가 바로 힘 있는 소비자입니다. 위의 정보가 여러분의 주방을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레베카 우드

얼마전 추수감사절 세일기간에 오로지  '반짝반짝 너무 예뻐서 (게다가 50% 세일이니까)' 스텐 냄비와 팬을 장만했지요. ^^;;  뭣도모르고~~
근데 알고보니 스텐팬 사용법이 따로 있더군요. 어쩐지 그냥 사용했더니 음식도 다 눌러붙고 얼룩생기고 난리가 나더라... (역시 무식하면 손발이 방법되어요~)
덕분에 이것저것 관련 공부를 슬슬하게 되었답니다.
아..... 방금 스사모 까페에서 본 스텐레스 물병이 아른아른~~ 내 기필코 이번 여름전까지는 널 장만 하리라~~  쩌비 @0;@  


                                                                               
너 얼마니?


2006/12/27 12:37 2006/12/27 12:37

[야야]느끼느끼 팬케이크(핫케이크) :: 2006/12/15 17:38

예전에 미국의 서민들이 애용하는 식당이라는 diner(그런데, 식당 주인은 하와이에서 이주해 온 한국인 부인, 일본인 남편 부부)에서 사먹어 봤던, 버터 잔뜩 들어간 팬케이크를 먹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핫케이크 만들 때 쓰는 핫케이크 가루는 없으므로 밀가루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었죠.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은 레시피를 참고로 해서 만들었습니다.
(원래 레시피는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1&dir_id=1&eid=hXdB/MDAf8bGRThkk9l3jWlK29cOAVkn)

-반죽 재료
통밀가루 1과 1/2컵
베이킹 소다 2티스푼(레시피에는 베이킹 파우더를 쓰라고 했는데 집에 있는건 베이킹 소다뿐이라서)
달걀 큰 걸로 3개, 노른자랑 흰자로 분리
홁설탕 3큰술
소금 조금
유기농 분유 5큰술(원류는 우유 1컵~1컵 반)+물 1컵 반
채식주의자용 식물성 마가린 2큰술

밀가루, 베이킹 소다, 달걀 노른자, 흙설탕, 소금, 분유, 마가린을 모두 잘 섞은 뒤에 달걀 흰자를 거품 내서 거품이 꺼지지 않게 살살 섞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은 레시피에서는 마가린(원래는 버터)을 케이크를 구울 때 팬 위에다가 두르는 용도로만 씁니다만, 저희는 왕~ 느끼한 미국식 팬케이크를 만들고 싶었기에 반죽에다가 섞어 버렸죠. 물론 구울 때에도 달군 팬 위에 반큰술 정도 녹여서 사용했습니다.

프라이팬에 꽉차는 크기로 세장 정도 만들어집니다.

맛은?

사용한 흙설탕이 원래 단맛이 별로 안나는 설탕인데다가 소금을 좀 많이 넣었더니 조금 짭짤.. 하지만 통밀가루 덕인지 구수(?)해서 의외로 그냥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마가린을 더 넣었음에도 버터를 잔뜩 머금고 있던 예전의 팬케이크와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넣어야 그런 팬케이크가 만들어 지는지...

이것 저것 시럽과 함께 먹어야 하겠지만 그런 시럽들이 당연히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꿀과 빵에 발라 먹는 잼을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미국식 팬케이크와는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꽤 느끼해서... 결국 한자리에서 다 먹는건 실패.(내가 도대체 그 느끼했던 팬케이크를 어떻게 다 먹어 치웠던거지?)


먹기 전에 사진을 미리 찍었어야 했는데... ㅡ,.ㅡa
(통밀가루를 썼기 때문에 원래 색깔이 좀 진하긴 합니다만,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가 잘 안맞아서 더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참, 너무 느끼해서 속이 니글니글~ 하길래 밥 몇술갈에 살짝 쉬기 시작한 손수 담근 김치를 얹어 먹는 것으로 마무리.


예전에 IHOP이라는 팬케이크 전문점에 가서 무지하게 단 블루베리 시럽이 잔뜩 얹혀진 팬케이크와 과일, 야채로 만든 치즈 오믈렛을 시켜서... 거기다가 멋도 모르고 바닐라 밀크 쉐이크(미국인 기준의 중간 크기 ㅡ,.ㅡ)까지 시켜서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질리도록 달고 느끼한 맛.... 이 처음에는 끔찍했는데 요즘은 가끔씩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입맛이 미쳤나? ㅡ,.ㅡa

밖에서 사먹을때야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어치웠습니다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에는 옆에다가 허브차 한주전자를 만들어 놓고 먹는답니다.

2006/12/15 17:38 2006/12/15 17:38

[테라네]생리통, 바람과 함께 사라졌냐? :: 2006/11/07 15:04

한달전쯤 '환경호르몬' 다큐를 보고 집안의 플라스틱 용기들을 정리해서 갖다버리고 아까운것들(커피메이커 ㅠㅠ)은 창고에 쌓아두고 하면서도..

사실 그렇게 극적인 효과는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동안 내가 건강관련해서 안해본 게 무엇이더냐~~

채식, 단전호흡, 기체조, 요가, 음양식사법, 생식, 유기농 식재료, 유제품 안먹기,면생리대(것도 황토, 숯, 옥염색), 샴푸 비누 안쓰기, 설거지 세제 안쓰기,화장품안쓰기 등등등....

그중에 가장 극적인 효과를 보인 것은 당연히(?) 단전호흡과 채식이었다. 한참, 열심히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엄격한 채식을 할때는 몸이 날라갈듯 가볍고, 컨디션이 좋았으며, 피부도 최상의 상태를 보였었지..(지금은 운동이 뭐더라? 하고 산다 ㅠㅠ)

그러나 그때도!! 생리양이 줄어들고, 생리통이 많이 줄어들었을지언정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었다. 언제나 어김없이 생리시작일과 다음날은 묵직한 아랫배의 신경을 쿡쿡 자극하는 통증이 있어왔던것이다. 그리고 종종 쿨럭~하고 피가 콸콸 쏟아지는 그 느낌!

면생리대를 쓰기시작했을때도 가려움증과 냄새가 사라지고 착용감이 편안하고의 효과는 있었지만 생리통은 그다지 줄지 않는 것 같았다.    

플라스틱 용기들을 치우고(세탁 세제도 순비누로 바꿈) 닷새 뒤 생리가 시작되었다. 통증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았지만 여전히 충분히 고통스럽고 불쾌한 정도의 통증이 이틀간 지속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같은 과 여학생은 비슷한 시기에 용기들을 치우고 똑같이 생리를 시작했는데 생리통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아, 부러워~~ 나는 왜 효과가 별로인거야~~ 좌절 OTL)

그리고 한달 후 어제, 생리를 시작했다.

근데 이거 이상하다.

일단 첫째, 생리양이 굉장히 줄었다.

첫째날인데도 생리가 검붉은 찌꺼기가 조금 나오는 수준이었고, 둘째날인 오늘은 양이 좀더 나오고 있지만 하루에 면생리대를 하나만 소모하고 있을 정도로 양이 확 줄었다.

양이 줄었으므로 종종 쿨럭~하고 피가 쏟아지는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다. 양이 많을때 보이던 붉은 색의 묽은 피도 100% 검붉고 끈적하고 탁한 상태로 바뀌었다.


둘째, 느낌이 없다.


아무 느낌도 통증도 없다!!!



이거 뭐야???? 이런 거 였어?

생리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정말 환경 호르몬이었어?

생리통, 그냥 반찬통만 유리로 바꾸고 세제만 바꾸면 간단히 해결

되는 그런거였어?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놀랍고, 약간은 허무하기까지.. 하다.

의대에서 분자생물학을 연구하는 어떤 아는 이(남자,포닥)가 말하길, 생리통 없어진거 그거 다~~심리적인 거고 절대로 과학적인 데이터로 받아들일 수 없는 무의미한 현상이라 했지.. 통증을 주관적으로 측정,판단한걸 어떻게 과학적인 결과로 받아들이냐고??



그 입 다물라!! 다물라!!



도대체 남자들이 생리통에 대해 뭘 안다고 이놈 저놈 다 아는척들을 하는가?

내가 15년동안 내몸으로 경험해왔고 지금 느끼고 있는 이 차이가 주관적인 판단이기때문에 과학적이지 않고 무의미한 데이터라고???
 


멀쩡한 손가락 하나를 칼로 그어서 피가 흐르게 해보라, 그 통증하

고 멀쩡한 손가락의 상태가 지금의 내가 느끼는 차이보다 좀 더 작

은 것이다. 살짝 맛이간 초밥 한 접시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죽

도록 고생한적이 있다, 배아프고 설사하고 열나고..참다참다 응급

실에 갔었지..

멀쩡한 배하고 식중독 걸린 배하고의 차이가 내가 지금 느끼고 있

는 이 차이보다 좀 더 큰 것이다.



칼에 베인 손가락 <<  생리통  <  식중독 걸린 배



알겄소?? 의학자들이 그런 시각으로 의학연구를 하니까 인류가 아

직도 온갖 질병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이오..




암튼 만세다, 생리통에서 해방

이다

~~~ ^0^


p.s 친애하는 여성들이여, 이 진실을 널리 알려 이 땅

의 모든 여성들이 생리통에서 벗어나게 하시오..

생리통이 사라진다면 그깟 생리휴가가 뭐에 중요하겠소?

2006/11/07 15:04 2006/11/07 15:04

[야야]나뭇가지로 이빨 닦기 :: 2006/08/08 07:06

며칠전에 아파트 관리인들이 아파트 앞의 정원을 손질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테라네가 나뭇가지 몇개를 줏어오더니... 이빨을 닦아보자더군요. ㅡ,.ㅡ

여기 저기서 나뭇가지로 이빨 닦는 방법을 접해보고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하더니만... 드디어 그 때가 왔나 봅니다.


이빨 닦는데 사용한 나뭇가지들 입니다. 끝쪽 껍질을 벗겨서 어금니로 씹은 다음에 쓱싹쓱싹~
느낌은... 뽀드득 뽀드득 닦이는 느낌에 치석까지 제거 되는 느낌? 나무의 향긋한 향도 괜찮았고요. 죽은 나뭇가지라서 거의 말라 있었는데, 생나무가지가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나뭇가지를 꺾어올 수는 없으니 그냥 이 정도로 만족.




하나는 테라네꺼, 하나는 제꺼... 그리고 나머지 얇은 하나는? 고양이들용 나뭇가지 치솔입니다. ^^

2006/08/08 07:06 2006/08/08 07:06

"비타민제 아무 건강 효과 없다" :: 2006/08/08 03:32

기사 원문은 요기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375917&section_id=103&menu_id=103

좀만 인용하자면...

영국의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이번주 발간된 최신호 기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섭취하는 비타민 영양제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보도했다.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C와 E는 오히려 질병을 일으킬 소지마저 있다고 이 잡지는 지적했다.

비타민 보충제는 과학자들의 실험실에서 건강 증진 효과를 냈을지 몰라도 인체에 들어가면 이상하게 거의 효력을 내지 못한다고 잡지는 말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생화학자인 배리 홀리웰은 "차, 적포도주, 과일, 채소 등의 형태로 비타민을 먹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더 많은 사실을 밝혀낼 때까지 비타민 보충제를 다량 섭취하지 말라"고 말한다.


영어기사 원문을 보려고 가봤더니 돈내라고 해서 포기... ㅡ,.ㅡ



*이참에 비타민에 대해서 예전에 올렸던 글들을 다시 소개하자면...
고양이와 비타민 1- 비타민이 부족하다? (꼭 고양이에게만 해당되는 글은 아니니 고양이 자연식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읽어보시길)
비타민 쇼크
'천연분리추출비타민' 매니아들에게 헛소리..
과도한 비타민B, E섭취의 유해성 논란
이게 대세군.

2006/08/08 03:32 2006/08/08 03:32

아싸~ 청국장!! :: 2006/04/09 21:02



테라네가 뜬 청국장.

한국에서의 시행착오들이 약이 되었는지 한방에 성공.

덕분에 미국땅에 와서도 맛있는 청국장 찌게를 끓여 먹고 있답니다.

2006/04/09 21:02 2006/04/09 21:02

탕수육도 별거냐~ :: 2006/01/29 16:34

요즘 테라네가 갑자기 요리에 꽂혀 버려서...

덩달아 요리 기술 연마에 정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의 특별 요리는 탕.수.육.

제가 채식 시작하기 전에 무척이나 좋아했던 음식이죠. 테라네와 학교앞 중국집에서 탕수육 작은 것을 시켜 먹었는데 종업원 실수로 제일 큰게 나와 버려서... 종업원이 "그냥 드십쇼"라고 말해서 무척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o^

거의 오년쯤 전에 있었던 일이네요.


물론 오늘 만든 탕수육은 고기를 쓰지 않고 밀고기로 만들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음식을 해먹어 보자는 생각에... 게다가 요즘 빵, 쿠키 구워 먹는 것에 재미 들여서 통밀가루를 가득 사놨기 때문에 밀고기를 몇번 만들어 봤었습니다. 쉽더군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찾아보니 채식 탕수육 요리중에는 밀고기를 쓰지 않고 야채들만으로 만든 감자 탕수육, 호박 탕수육, 버섯 탕수육 등이 있었습니다만, 이미 만들어 놓은 밀고기가 있어서 밀고기 탕수육으로 결정!

결과는...


뚝딱뚝딱 만든 채식 탕수육

2006/01/29 16:34 2006/01/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