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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crystalcats.net
Subject  
   doors님의 자연식
샐리님이 소개해주신 doors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고양이 자연식 먹이기

오늘 아침에 우리 고양이 며칠분의 영양식 준비하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처럼 고양이가 먹을 음식들을 삶아 놓은 다음에
두번째 사진처럼 앏게 펴서(음식을 꾹꾹 누르지 말고 성기게 해서) 랩에 싼 후에
찬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고양이 식사 시간 얼마 전에 여러 종류를 조금씩 떼어서 녹여 놓고는
밥(백미, 발아 현미, 발아 흑미) 한숟가락과 비벼서 줍니다.
간혹 올리브유를 한티스푼 섞어 줄 때도 있습니다.
  

보통 2주에 한번씩 저렇게 준비하는데 모두 걸리는 시간은 1~2시간 정도이고
들어오는 음식에 따라 그사이에 간간이 조리하기도 합니다.

영양식으로 주는 음식은 언제나 비슷한데
닭고기와 멸치는 고정 메뉴이고
북어, 삼치, 참치, 쇠고기(국물 다시 내고 꺼낸 것), 두부, 완두콩,
감자(어머니께서 돼지 응가 주면서 진짜 유기농으로 키우신 것)...등이 추가 됩니다.
모두 삶아서 익혀 줍니다. 이 과정에서 소금기와 기름기도 빠집니다.

비용은 별로 안 들어요, 진짜로. ^^
먹는 양이 적거든요, 저렇게 먹이면.
닭고기는 사람 삼계탕 해먹을때 가슴살 떼어 놓았다가 주는 것이 대부분이고
(고양이를 위해서 따로 산 적은 별로 없어요.)
참치 캔(고양이용)과 북어, 멸치만 따로 조금 구입하고
나머지는 사람 반찬 하려고 사다놓은 것들에서 조금 덜어서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형마트에서 문닫을 즈음에 삼치를 싸게 팔면 계획에 없이 삼치를 사게 되고
두마리 정도 사서 한마리 반은 저희 식구가 먹고
반마리는 데쳐서 고양이 주고...그러는 거지요. ^^
저희는 먹는 양이 적고 입이 짧아서 한끼에 반마리씩 밖에 안 먹거든요.;;;
게다가 생선을 사는 일도 드물지요. 고기는 어쩌다 닭고기 정도나 먹을까
다른 건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서 선물로 수입 쇠갈비 같은 게 들어오면
고양이에게 돌아가는 양도 좀 되는 편입니다.

그러니 비용 문제보다는 약간의 번거로움만 감수하면 됩니다.
조리를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줄 때에도 녹여서 비비는 5분만 시간내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저는 고양이에게 '쓰러져, 뒹굴어, 손~'을 3번 이상 시킨 다음에 주는 터라
밥 주는데 걸리는 시간이 조금 길긴 하지요. ^^a)


우리 고양이 들어오고 한달 정도 후부터 저렇게 먹이기 시작해서 벌써 4년째인데
시작 동기는 잘 기억나지 않네요.
아마도 '사료만 먹이면 어쩐지 인스턴트 씨리얼, 과자 같은 것만 먹이는 것 같으니
좋은 걸로 먹여보자'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고양이에 관해 읽었던 책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고요.
동호회나 누군가의 방식을 참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고양이에게 자연식 먹이기 사이트도 있고
동호회도 있다고 하더군요.(4년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사료는 저녁 시간에 우유 약간과 함께 20여알 정도 주는 것이 다 입니다.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데 고양이가 사료를 좋아하긴 해서요,
아예 안 줄까 하다가 간식 개념으로 주고 있습니다. 주말엔 조금 더 주기도 하지요.
1kg 정도의 포장에 중간 가격대의 것으로 먹이는데 현재는 뉴트로 골드를 먹이고 있어요.
많이 먹이지 않으니 그냥 가격만 맞춰서 거의 매번 다른 제품으로 삽니다.
우유는 작년까지 고양이 전용 분유를 먹였는데
이제는 그냥 사람 우유를 줍니다. 하루에 밥한숟가락 분량만 주기 때문에
소화에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영양식은 밤 12시에 한번 주는데 11시 넘어서부터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달라지지요.
어머니께서 잠자리에 누으시면 그 때 그 옆에서 주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씻으시러 욕실에 들어가시면 그 앞에서 목 빼고 앉아서 기다립니다.
욕실 문이 열리면 바로 시작되는 보채는 울음소리...ㅡ,.ㅡ;
어쩌다 피곤하시다고 일찍 자리에 누으시면 어머니 방 문 닫고 못들어가게 해요.
제게는 보채도 소용없으니 마음 약하신 어머니 머리맡에서 어찌나 야옹 대는지...
잠 못 주무십니다. -o-
그렇다고 줄 시간 안 되었는데 일찍 줘버리면 이상하게 새벽에 자다깨서 괜히 야옹댑니다.
그래서 가능한 12시 이후에 주려고 해요.
간혹 어머니의 '고양이 밥 줘라~ 고양이 배고파 죽는다~' 외치시는
편들어주기;;;에 못 이겨 일찍 줄 때도 있지만요. ^^;


저희 집에 오기 전에 제대로 못 먹었던 기억 때문인지
정말 심하게 식탐이 많았거든요, 우리 고양이.
처음에 자유급식을 했더니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음식 냄새 밴 행주까지 뜯어먹고 그럴 정도로요.
게다가 뱃속 가득 엄청난 기생충에, 콧물 줄줄 흐르는 심한 감기에,
장염까지 걸려있던 상태로 와서 좋다는 병원 찾아다니며 치료하는라 애 좀 썼는데
그 이후로는 고양이가 원하는대로 많이 먹일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나빠서 그윽그윽 하며 침울해 있고 설사하고 그래서요.
물론 꾸준하고 규칙적인 자연식과 소식으로 이제는 매우 건강해졌고 식탐도 많이 줄었습니다.
몸매도 날씬하고 키도 크고 다리도 깁니다. ^^v
얼굴도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요. ^o^

그렇지만 사료만 먹이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요, 절대.
저는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고 할만하니까 하는 거지요.
무얼 먹이던 중요한 것은 '애정, 관심, 책임감...' 같은 것 아닐런지요.
저가형 사료만 먹이더라도 애정을 담아 돌봐주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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